‘사이클 황제’ 암스트롱, 마라톤 도전

입력 2008.01.18 (21:54) 수정 2008.01.1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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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암을 극복한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이 최고 전통의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또 한번 인간 한계에 도전합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간 승리의 상징 랜스 암스트롱이 마라톤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갑니다.

로이터 통신은 암을 이겨내고 사이클 황제에 등극한 암스트롱이 최고 전통의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도전인 암스트롱의 최고기록은 2시간 46분대입니다.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인 에티오피아의 게브르셀라시에가 역대 2위의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게브르셀라시에는 두바이 마라톤에서 자신의 기록에 27초 뒤진 2시간 4분 53 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머리숱이 줄어드는 것은 엄청난 스트레스, 하지만 당신이 축구 선수라면 탈모 방지제 복용을 금지해야 합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뛰던 한 공격수는 탈모 방지제를 복용했다가 금지약물인 피나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을 보여 2년간 출장 정지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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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클 황제’ 암스트롱, 마라톤 도전
    • 입력 2008-01-18 21:48:14
    • 수정2008-01-18 22: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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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암을 극복한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이 최고 전통의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또 한번 인간 한계에 도전합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간 승리의 상징 랜스 암스트롱이 마라톤 무대에서 도전을 이어갑니다. 로이터 통신은 암을 이겨내고 사이클 황제에 등극한 암스트롱이 최고 전통의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도전인 암스트롱의 최고기록은 2시간 46분대입니다.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인 에티오피아의 게브르셀라시에가 역대 2위의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게브르셀라시에는 두바이 마라톤에서 자신의 기록에 27초 뒤진 2시간 4분 53 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머리숱이 줄어드는 것은 엄청난 스트레스, 하지만 당신이 축구 선수라면 탈모 방지제 복용을 금지해야 합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뛰던 한 공격수는 탈모 방지제를 복용했다가 금지약물인 피나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을 보여 2년간 출장 정지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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