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일본 코치·한국 감독 목표”

입력 2008.01.24 (22:15) 수정 2008.01.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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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에 입단한 임창용이 전 소속팀 삼성의 전지훈련 캠프에서 일본야구 적응을 위한 1차 몸만들기를 끝냈습니다.

임창용은 야쿠르트에서 코치까지 하겠다는 목표를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소속팀인 삼성 동료들과함께 1차 몸 만들기를 완성한 임창용.

일본 야쿠르트 구단 합류를 앞두고 괌에서 구슬땀을 흘린 임창용에게 야쿠르트행은 일본 진출의 첫 단계에 불과합니다.

임창용은 야쿠르트와 3년계약이 끝난뒤 코치직까지 보장받는 계약을 이끌어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주니치 시절 선동열 감독도 시도하지 않았던 목표 설정입니다.

<인터뷰> 임창용 : "코치직 연수 받고 국내 들어와서 수석 코치한 다음 감독되고 싶다."

일본야구의 높은 벽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지만 임창용은 도전할 만 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임창용 : “배우러 가는 입장,야구도 잘하고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우선 3년간을 성공적으로 보내야 하는 임창용은 현재 직구 구속을 150km로 유지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10년의 야구 인생 청사진을 그려놓고 달려가고 있는 임창용.

임창용은 오는 30일 야쿠르트 팀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일본 야구 적응에 들어갑니다.

괌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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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용 “일본 코치·한국 감독 목표”
    • 입력 2008-01-24 21:43:06
    • 수정2008-01-25 07: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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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에 입단한 임창용이 전 소속팀 삼성의 전지훈련 캠프에서 일본야구 적응을 위한 1차 몸만들기를 끝냈습니다. 임창용은 야쿠르트에서 코치까지 하겠다는 목표를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소속팀인 삼성 동료들과함께 1차 몸 만들기를 완성한 임창용. 일본 야쿠르트 구단 합류를 앞두고 괌에서 구슬땀을 흘린 임창용에게 야쿠르트행은 일본 진출의 첫 단계에 불과합니다. 임창용은 야쿠르트와 3년계약이 끝난뒤 코치직까지 보장받는 계약을 이끌어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주니치 시절 선동열 감독도 시도하지 않았던 목표 설정입니다. <인터뷰> 임창용 : "코치직 연수 받고 국내 들어와서 수석 코치한 다음 감독되고 싶다." 일본야구의 높은 벽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지만 임창용은 도전할 만 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임창용 : “배우러 가는 입장,야구도 잘하고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우선 3년간을 성공적으로 보내야 하는 임창용은 현재 직구 구속을 150km로 유지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10년의 야구 인생 청사진을 그려놓고 달려가고 있는 임창용. 임창용은 오는 30일 야쿠르트 팀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일본 야구 적응에 들어갑니다. 괌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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