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 6일·귀경 8일’ 가장 혼잡할 듯

입력 2008.01.25 (21:53) 수정 2008.01.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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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닷새나 돼서 잘하면 교통혼잡을 피할 수 도 있겠다고 생각을 하실텐데요.
고속도로가 가장 붐비는 날은 언제일지 최영은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이번 설 연휴는 예년보다 깁니다.

그만큼 교통량이 분산될 것이라는 기대가 큰데요.

하지만 귀성객 또한 늘 것으로 예상돼서 정체를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건설교통부의 분석을 보면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다음달 6일 아침이, 그리고 귀경길은 설 다음날인 8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이라고 합니다.

교통편은 설문 응답자의 85% 이상이 승용차를 이용하겠다고 답했는데요.

이 경우 귀성에 걸리는 시간은 서울-부산이 9시간, 서울-광주가 7시간 50분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경길은 이보다는 30~40분 가량 덜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

꼭 알아두셔야 할 것은 6명 이상이 탄 9인승 이상 차량은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5일 정오부터 10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부터 신탄진 나들목 구간에서는 양방향 모두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는 점도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속도로 곳곳에 진출입 통제구간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떠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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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귀성 6일·귀경 8일’ 가장 혼잡할 듯
    • 입력 2008-01-25 21:05:43
    • 수정2008-01-25 22:17:34
    뉴스 9
<앵커 멘트>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닷새나 돼서 잘하면 교통혼잡을 피할 수 도 있겠다고 생각을 하실텐데요. 고속도로가 가장 붐비는 날은 언제일지 최영은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이번 설 연휴는 예년보다 깁니다. 그만큼 교통량이 분산될 것이라는 기대가 큰데요. 하지만 귀성객 또한 늘 것으로 예상돼서 정체를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건설교통부의 분석을 보면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다음달 6일 아침이, 그리고 귀경길은 설 다음날인 8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이라고 합니다. 교통편은 설문 응답자의 85% 이상이 승용차를 이용하겠다고 답했는데요. 이 경우 귀성에 걸리는 시간은 서울-부산이 9시간, 서울-광주가 7시간 50분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경길은 이보다는 30~40분 가량 덜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 꼭 알아두셔야 할 것은 6명 이상이 탄 9인승 이상 차량은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5일 정오부터 10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부터 신탄진 나들목 구간에서는 양방향 모두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는 점도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속도로 곳곳에 진출입 통제구간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떠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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