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뉴스] 입춘, 봄나물이 생각나네!
입력 2008.02.04 (08:58)
수정 2008.02.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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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이 절기상 입춘인데요.
식탁에는 벌써 봄이 왔습니다.
네, 달래에 냉이, 두릅 등 향긋한 봄나물들이 한창 인데요.
제철맞은 봄나물 어떻게 해먹어야 맛있을까요?
이지애 아나운서와 알아봅니다.
봄나물 데쳐서 초장 찍어먹거나 양념장에 밥 비벼 먹는 거 말고 또 어떻게 먹으면 별미일까요?
<리포트>
네, 요즘 시장에는 냉이, 쑥, 취나물 등 봄나물이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 파릇파릇한 색과 유달리 진한 향이 봄의 기운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데요.
알고 먹으면 몸에도 좋다는 봄나물, 겨우내 꽁꽁 언 몸을 진한 향으로 가득 채우는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강원도 홍천의 한 농가입니다.
파릇한 새순이 가득한 참두릅 나무가 가득 인데요.
먹음직스럽게 다 자란 두릅이 설을 앞두고 출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나물 중에서는 제일 먼저 나오는 두릅은 봄나물 중에서도 최고로 치는데요.
나오는 시기가 한정되어 있어 때를 놓치면 먹기 힘든 나물입니다.
그 중에서도 맛 좋은 두릅은 바로 이런 것을 골라야 된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장용운(참두릅 재배농원 대표) : "보시다시피 이렇게 저온에 큰 것은 마디가 짧고 통통하면서 붉은색을 띠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이렇게 웃자라고 긴 것은 질이 떨어진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맛 좋은 두릅, 바로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것 만한 것도 없죠.
<인터뷰> 신기정(강원 홍천군) :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면서 봄의 향기가 확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두릅 외에도 봄의 전령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데요.
냉이, 쑥, 달래, 취나물, 참나물은 물론 예부터 머리 아프고 어지러울 때 썼다는 방풍나물, 흔히 머우, 또는 머웃대 라고 불리는 머위나물까지 십여 종류가 넘는 봄나물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최분자(서울 종암동) : "이것은 머위 이파리, 지금 이파리가 어린잎일 때는 껍질을 벗겨 살짝 데쳐서 쌈 싸먹으면 좋아요."
냉이부터 모든 나물들이 천 원에서 5천 원 안팎이면 온 가족이 먹어도 남는 양만큼 살 수 있어 가계 부담도 덜합니다.
이렇게 영양 가득한 봄나물, 무침이나 찌개로 많이 드셨죠?
오늘 만큼은 좀 색다른 요리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먼저 그 독특한 향 때문에 아이들이 싫어하는 쑥인데요.
쑥은 살짝 데쳐서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한 뒤, 밥에 섞어 주먹밥을 만듭니다.
여기에 흑임자나, 계란 노른자, 흰자 삶은 것을 으깨 옷을 입히면 쑥 싫어 하는 아이들도 유혹할 수 있는 쑥 주먹밥이 됩니다.
향하면 두릅을 빼놓을 수 없죠?
두릅 역시 데쳐 참기름과 소금으로 밑간을 한 뒤 송이버섯을 곁들여 꼬치요리를 하는데요.
두릅의 향과 송이버섯의 향이 어우러져 어른들 술안주에 그만입니다.
또 요즘처럼 난방이 잘 될 때, 때 이른 춘곤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다고 하던데요.
그럴 때는 취나물과 달래, 오이를 넣은 취나물 겉절이가 그만입니다.
하지만, 봄나물은 잘못 다루면 그 맛을 손상 시킬 수 있는데요.
<인터뷰> 윤희숙(요리연구가) : "봄나물 요리를 하실 때는, 봄나물 자체가 가지고 있는 향이 아주 좋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양념은 최소로 사용을 해주시면 좋겠고요. 국을 끓일 때는 국물이 끓은 다음에 맨 마지막에 봄나물을 넣도록 해주세요. 그래야지만 향도 좋고 색도 더 예쁘게 나타난답니다."
또 씻을 때 흐르는 물보다 고인 물에서 차가운 물보다 뜨거운 물에서 씻고, 마지막 헹굴 때 찬물로 헹궈야 영양소 파괴를 최소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봄나물은 먹기만 해도 약이 된다는데요.
그 효능을 알고 먹으면 더 좋겠죠?
<인터뷰> 박은실(한의사) : "냉이는 동의보감에서 피를 끌어다 간에 이르게 하고 눈을 맑게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 단백질이 풍부하고 무기질이 많아서 간의 기운을 잘 통하게 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합니다."
이외에도 두릅은 칼슘, 철분, 비타민이 풍부해, 한방에서는 고혈압 당뇨 등의 치료제로 쓰이고 있고, 취나물은 요통, 두통, 관절, 근육통에 좋고,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아플 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참나물은 지혈, 해열, 고혈압, 중풍, 신경통 등에도 효과적인데요.
<인터뷰> 박은실(한의사) : "어떤 나물이든 또는 어떤 음식이든 한 가지만 고집하는 것은 위험할 수가 있고요. 한 가지만을 특정 질병 치료를 위해서 장기간 복용하실 때는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매섭지만, 진한 향을 뽐내며 우리네 식탁으로 돌아온 봄나물이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게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게 해 더욱 반가운 것 같습니다.
오늘이 절기상 입춘인데요.
식탁에는 벌써 봄이 왔습니다.
네, 달래에 냉이, 두릅 등 향긋한 봄나물들이 한창 인데요.
제철맞은 봄나물 어떻게 해먹어야 맛있을까요?
이지애 아나운서와 알아봅니다.
봄나물 데쳐서 초장 찍어먹거나 양념장에 밥 비벼 먹는 거 말고 또 어떻게 먹으면 별미일까요?
<리포트>
네, 요즘 시장에는 냉이, 쑥, 취나물 등 봄나물이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 파릇파릇한 색과 유달리 진한 향이 봄의 기운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데요.
알고 먹으면 몸에도 좋다는 봄나물, 겨우내 꽁꽁 언 몸을 진한 향으로 가득 채우는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강원도 홍천의 한 농가입니다.
파릇한 새순이 가득한 참두릅 나무가 가득 인데요.
먹음직스럽게 다 자란 두릅이 설을 앞두고 출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나물 중에서는 제일 먼저 나오는 두릅은 봄나물 중에서도 최고로 치는데요.
나오는 시기가 한정되어 있어 때를 놓치면 먹기 힘든 나물입니다.
그 중에서도 맛 좋은 두릅은 바로 이런 것을 골라야 된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장용운(참두릅 재배농원 대표) : "보시다시피 이렇게 저온에 큰 것은 마디가 짧고 통통하면서 붉은색을 띠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이렇게 웃자라고 긴 것은 질이 떨어진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맛 좋은 두릅, 바로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것 만한 것도 없죠.
<인터뷰> 신기정(강원 홍천군) :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면서 봄의 향기가 확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두릅 외에도 봄의 전령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데요.
냉이, 쑥, 달래, 취나물, 참나물은 물론 예부터 머리 아프고 어지러울 때 썼다는 방풍나물, 흔히 머우, 또는 머웃대 라고 불리는 머위나물까지 십여 종류가 넘는 봄나물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최분자(서울 종암동) : "이것은 머위 이파리, 지금 이파리가 어린잎일 때는 껍질을 벗겨 살짝 데쳐서 쌈 싸먹으면 좋아요."
냉이부터 모든 나물들이 천 원에서 5천 원 안팎이면 온 가족이 먹어도 남는 양만큼 살 수 있어 가계 부담도 덜합니다.
이렇게 영양 가득한 봄나물, 무침이나 찌개로 많이 드셨죠?
오늘 만큼은 좀 색다른 요리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먼저 그 독특한 향 때문에 아이들이 싫어하는 쑥인데요.
쑥은 살짝 데쳐서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한 뒤, 밥에 섞어 주먹밥을 만듭니다.
여기에 흑임자나, 계란 노른자, 흰자 삶은 것을 으깨 옷을 입히면 쑥 싫어 하는 아이들도 유혹할 수 있는 쑥 주먹밥이 됩니다.
향하면 두릅을 빼놓을 수 없죠?
두릅 역시 데쳐 참기름과 소금으로 밑간을 한 뒤 송이버섯을 곁들여 꼬치요리를 하는데요.
두릅의 향과 송이버섯의 향이 어우러져 어른들 술안주에 그만입니다.
또 요즘처럼 난방이 잘 될 때, 때 이른 춘곤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다고 하던데요.
그럴 때는 취나물과 달래, 오이를 넣은 취나물 겉절이가 그만입니다.
하지만, 봄나물은 잘못 다루면 그 맛을 손상 시킬 수 있는데요.
<인터뷰> 윤희숙(요리연구가) : "봄나물 요리를 하실 때는, 봄나물 자체가 가지고 있는 향이 아주 좋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양념은 최소로 사용을 해주시면 좋겠고요. 국을 끓일 때는 국물이 끓은 다음에 맨 마지막에 봄나물을 넣도록 해주세요. 그래야지만 향도 좋고 색도 더 예쁘게 나타난답니다."
또 씻을 때 흐르는 물보다 고인 물에서 차가운 물보다 뜨거운 물에서 씻고, 마지막 헹굴 때 찬물로 헹궈야 영양소 파괴를 최소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봄나물은 먹기만 해도 약이 된다는데요.
그 효능을 알고 먹으면 더 좋겠죠?
<인터뷰> 박은실(한의사) : "냉이는 동의보감에서 피를 끌어다 간에 이르게 하고 눈을 맑게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 단백질이 풍부하고 무기질이 많아서 간의 기운을 잘 통하게 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합니다."
이외에도 두릅은 칼슘, 철분, 비타민이 풍부해, 한방에서는 고혈압 당뇨 등의 치료제로 쓰이고 있고, 취나물은 요통, 두통, 관절, 근육통에 좋고,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아플 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참나물은 지혈, 해열, 고혈압, 중풍, 신경통 등에도 효과적인데요.
<인터뷰> 박은실(한의사) : "어떤 나물이든 또는 어떤 음식이든 한 가지만 고집하는 것은 위험할 수가 있고요. 한 가지만을 특정 질병 치료를 위해서 장기간 복용하실 때는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매섭지만, 진한 향을 뽐내며 우리네 식탁으로 돌아온 봄나물이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게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게 해 더욱 반가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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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2-04 08:12:51
- 수정2008-02-04 10: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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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절기상 입춘인데요.
식탁에는 벌써 봄이 왔습니다.
네, 달래에 냉이, 두릅 등 향긋한 봄나물들이 한창 인데요.
제철맞은 봄나물 어떻게 해먹어야 맛있을까요?
이지애 아나운서와 알아봅니다.
봄나물 데쳐서 초장 찍어먹거나 양념장에 밥 비벼 먹는 거 말고 또 어떻게 먹으면 별미일까요?
<리포트>
네, 요즘 시장에는 냉이, 쑥, 취나물 등 봄나물이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 파릇파릇한 색과 유달리 진한 향이 봄의 기운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데요.
알고 먹으면 몸에도 좋다는 봄나물, 겨우내 꽁꽁 언 몸을 진한 향으로 가득 채우는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강원도 홍천의 한 농가입니다.
파릇한 새순이 가득한 참두릅 나무가 가득 인데요.
먹음직스럽게 다 자란 두릅이 설을 앞두고 출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산나물 중에서는 제일 먼저 나오는 두릅은 봄나물 중에서도 최고로 치는데요.
나오는 시기가 한정되어 있어 때를 놓치면 먹기 힘든 나물입니다.
그 중에서도 맛 좋은 두릅은 바로 이런 것을 골라야 된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장용운(참두릅 재배농원 대표) : "보시다시피 이렇게 저온에 큰 것은 마디가 짧고 통통하면서 붉은색을 띠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이렇게 웃자라고 긴 것은 질이 떨어진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맛 좋은 두릅, 바로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것 만한 것도 없죠.
<인터뷰> 신기정(강원 홍천군) :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면서 봄의 향기가 확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두릅 외에도 봄의 전령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데요.
냉이, 쑥, 달래, 취나물, 참나물은 물론 예부터 머리 아프고 어지러울 때 썼다는 방풍나물, 흔히 머우, 또는 머웃대 라고 불리는 머위나물까지 십여 종류가 넘는 봄나물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최분자(서울 종암동) : "이것은 머위 이파리, 지금 이파리가 어린잎일 때는 껍질을 벗겨 살짝 데쳐서 쌈 싸먹으면 좋아요."
냉이부터 모든 나물들이 천 원에서 5천 원 안팎이면 온 가족이 먹어도 남는 양만큼 살 수 있어 가계 부담도 덜합니다.
이렇게 영양 가득한 봄나물, 무침이나 찌개로 많이 드셨죠?
오늘 만큼은 좀 색다른 요리를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먼저 그 독특한 향 때문에 아이들이 싫어하는 쑥인데요.
쑥은 살짝 데쳐서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한 뒤, 밥에 섞어 주먹밥을 만듭니다.
여기에 흑임자나, 계란 노른자, 흰자 삶은 것을 으깨 옷을 입히면 쑥 싫어 하는 아이들도 유혹할 수 있는 쑥 주먹밥이 됩니다.
향하면 두릅을 빼놓을 수 없죠?
두릅 역시 데쳐 참기름과 소금으로 밑간을 한 뒤 송이버섯을 곁들여 꼬치요리를 하는데요.
두릅의 향과 송이버섯의 향이 어우러져 어른들 술안주에 그만입니다.
또 요즘처럼 난방이 잘 될 때, 때 이른 춘곤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다고 하던데요.
그럴 때는 취나물과 달래, 오이를 넣은 취나물 겉절이가 그만입니다.
하지만, 봄나물은 잘못 다루면 그 맛을 손상 시킬 수 있는데요.
<인터뷰> 윤희숙(요리연구가) : "봄나물 요리를 하실 때는, 봄나물 자체가 가지고 있는 향이 아주 좋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양념은 최소로 사용을 해주시면 좋겠고요. 국을 끓일 때는 국물이 끓은 다음에 맨 마지막에 봄나물을 넣도록 해주세요. 그래야지만 향도 좋고 색도 더 예쁘게 나타난답니다."
또 씻을 때 흐르는 물보다 고인 물에서 차가운 물보다 뜨거운 물에서 씻고, 마지막 헹굴 때 찬물로 헹궈야 영양소 파괴를 최소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봄나물은 먹기만 해도 약이 된다는데요.
그 효능을 알고 먹으면 더 좋겠죠?
<인터뷰> 박은실(한의사) : "냉이는 동의보감에서 피를 끌어다 간에 이르게 하고 눈을 맑게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 단백질이 풍부하고 무기질이 많아서 간의 기운을 잘 통하게 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합니다."
이외에도 두릅은 칼슘, 철분, 비타민이 풍부해, 한방에서는 고혈압 당뇨 등의 치료제로 쓰이고 있고, 취나물은 요통, 두통, 관절, 근육통에 좋고,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아플 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참나물은 지혈, 해열, 고혈압, 중풍, 신경통 등에도 효과적인데요.
<인터뷰> 박은실(한의사) : "어떤 나물이든 또는 어떤 음식이든 한 가지만 고집하는 것은 위험할 수가 있고요. 한 가지만을 특정 질병 치료를 위해서 장기간 복용하실 때는 전문가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겨울의 차가운 바람이 매섭지만, 진한 향을 뽐내며 우리네 식탁으로 돌아온 봄나물이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게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게 해 더욱 반가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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