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축구대표팀 합류

입력 2008.02.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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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모레 허정무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3차예선을 치릅니다. 네, 어제 해외파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는데요. 이정화기자., 설기현, 이영표 선수에 이어 오늘은 박지성 선수가 돌아왔네요.

네, 일단은 대표팀이 정말 든든합니다. 박지성 선수가 전력의 절반 이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그동안의 대표팀의 골 갈증을 풀어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걸어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바지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입국한 박지성, 박지성은 백 여명의 팬들과 취재진들의 환영을 받으며 허정무감독의 부름을 받고 한 걸음에 달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지성:"오랜전 허정무와 함께 했다. 첫 경기니만큼좋은 플레이 해보겠다."

모레 투르크메니스탄전은 무려 11개월 만의 에이 매치 출전, 월드컵 3차 예선의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경기여서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 막중합니다.

<인터뷰>박지성:"골을 넣지 못해 압박감이 심해 보였다. 부담을 어떻게 떨치느냐가 관건..."

최근 4경기, 무려 506분 간의 무득점 행진을 깨트리는 데도 일조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침체된 분위기의 반전을 위해 박지성은 포지션에 상관없이 주어진 역할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어느 포지션이건 상관없이 100퍼센트 뛴다."

골 갈증에 시달리는 대표팀이 이번에는 과연 축포를 터뜨릴 수 있을까.

칠레전 졸전으로 위기에 빠진 허정무호가 박지성의 가세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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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축구대표팀 합류
    • 입력 2008-02-04 20:30:57
    뉴스타임
<앵커 멘트> 모레 허정무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3차예선을 치릅니다. 네, 어제 해외파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는데요. 이정화기자., 설기현, 이영표 선수에 이어 오늘은 박지성 선수가 돌아왔네요. 네, 일단은 대표팀이 정말 든든합니다. 박지성 선수가 전력의 절반 이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그동안의 대표팀의 골 갈증을 풀어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걸어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바지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입국한 박지성, 박지성은 백 여명의 팬들과 취재진들의 환영을 받으며 허정무감독의 부름을 받고 한 걸음에 달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지성:"오랜전 허정무와 함께 했다. 첫 경기니만큼좋은 플레이 해보겠다." 모레 투르크메니스탄전은 무려 11개월 만의 에이 매치 출전, 월드컵 3차 예선의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경기여서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 막중합니다. <인터뷰>박지성:"골을 넣지 못해 압박감이 심해 보였다. 부담을 어떻게 떨치느냐가 관건..." 최근 4경기, 무려 506분 간의 무득점 행진을 깨트리는 데도 일조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침체된 분위기의 반전을 위해 박지성은 포지션에 상관없이 주어진 역할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어느 포지션이건 상관없이 100퍼센트 뛴다." 골 갈증에 시달리는 대표팀이 이번에는 과연 축포를 터뜨릴 수 있을까. 칠레전 졸전으로 위기에 빠진 허정무호가 박지성의 가세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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