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 중남부 지역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몰아쳐 지금까지 최소한 52명이 숨지고 피해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을 김태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슈퍼 화요일' 동시경선이 치러진 지난 5일 밤, 미국 중남부 지역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몰아칩니다.
집들은 산산조각나거나 흔적없이 사라졌고 자동차가 장난감처럼 부서지는 등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지역은 처참하게 파괴됐습니다
<인터뷰>테네시주 주민: "토네이도가 집과 말들 그리고 개까지 모든 것을 앗아갔어요."
지금까지 테네시주 28명, 아칸소 13명, 캔터키 7명 등 최소 5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를 입은 5개 주에는 즉각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긴급구호품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녹취> 조지 부시(미국 대통령): "피해를 입은 지역 주지사에게 전화를 걸어서 정부가 피해자들을 돕겠다고 전했습니다."
화려한 새해맞이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타종식과 각종 축하 공연으로 베이징 시민들은 축제 분위기 속에 오늘 춘절을 즐기고 있습니다.
<인터뷰>양취주안(베이징 시민): "쥐띠 해에는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모든 사람이 꿈을 이뤘으면 좋겠어요."
그러나 최악의 폭설로 끊긴 철도와 도로가 여전히 복구되지 못하면서 수백만 명의 귀성객들의 발이 묶여 일년에 단 한번 뿐인 귀성을 포기한 채 타향에서 쓸쓸히 설을 맞았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미국 중남부 지역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몰아쳐 지금까지 최소한 52명이 숨지고 피해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을 김태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슈퍼 화요일' 동시경선이 치러진 지난 5일 밤, 미국 중남부 지역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몰아칩니다.
집들은 산산조각나거나 흔적없이 사라졌고 자동차가 장난감처럼 부서지는 등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지역은 처참하게 파괴됐습니다
<인터뷰>테네시주 주민: "토네이도가 집과 말들 그리고 개까지 모든 것을 앗아갔어요."
지금까지 테네시주 28명, 아칸소 13명, 캔터키 7명 등 최소 5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를 입은 5개 주에는 즉각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긴급구호품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녹취> 조지 부시(미국 대통령): "피해를 입은 지역 주지사에게 전화를 걸어서 정부가 피해자들을 돕겠다고 전했습니다."
화려한 새해맞이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타종식과 각종 축하 공연으로 베이징 시민들은 축제 분위기 속에 오늘 춘절을 즐기고 있습니다.
<인터뷰>양취주안(베이징 시민): "쥐띠 해에는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모든 사람이 꿈을 이뤘으면 좋겠어요."
그러나 최악의 폭설로 끊긴 철도와 도로가 여전히 복구되지 못하면서 수백만 명의 귀성객들의 발이 묶여 일년에 단 한번 뿐인 귀성을 포기한 채 타향에서 쓸쓸히 설을 맞았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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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토네이도 최소 5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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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2-07 21:35:46
<앵커 멘트>
미국 중남부 지역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몰아쳐 지금까지 최소한 52명이 숨지고 피해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을 김태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슈퍼 화요일' 동시경선이 치러진 지난 5일 밤, 미국 중남부 지역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몰아칩니다.
집들은 산산조각나거나 흔적없이 사라졌고 자동차가 장난감처럼 부서지는 등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지역은 처참하게 파괴됐습니다
<인터뷰>테네시주 주민: "토네이도가 집과 말들 그리고 개까지 모든 것을 앗아갔어요."
지금까지 테네시주 28명, 아칸소 13명, 캔터키 7명 등 최소 52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를 입은 5개 주에는 즉각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긴급구호품이 전달되고 있습니다.
<녹취> 조지 부시(미국 대통령): "피해를 입은 지역 주지사에게 전화를 걸어서 정부가 피해자들을 돕겠다고 전했습니다."
화려한 새해맞이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타종식과 각종 축하 공연으로 베이징 시민들은 축제 분위기 속에 오늘 춘절을 즐기고 있습니다.
<인터뷰>양취주안(베이징 시민): "쥐띠 해에는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모든 사람이 꿈을 이뤘으면 좋겠어요."
그러나 최악의 폭설로 끊긴 철도와 도로가 여전히 복구되지 못하면서 수백만 명의 귀성객들의 발이 묶여 일년에 단 한번 뿐인 귀성을 포기한 채 타향에서 쓸쓸히 설을 맞았습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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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기자 tw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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