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출국 ‘자신감 안고 갑니다’

입력 2008.02.0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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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프리미어리거의 진가를 보여준 설기현과 박지성, 이영표가 자신감을 가득 안은 채 영국으로 출국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들이 왜 프리미어리거인 지를 보여준 한판이었습니다.

수비수 한 명을 가볍게 제치고 골을 터뜨리는 설기현, 설기현은 2골에 도움 1개를 기록하며 허정무 호의 첫 승을 이끈 주역이 됐습니다.

박지성이 볼을 잡자 상대 수비수 세 명이 따라 붙습니다.

수비가 떨어지자 이번엔 절묘한 중거리슛을 터뜨립니다.

대표팀은 설기현과 박지성, 이영표가 동시 출전한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 14골을 기록해 해외파 3총사의 무게감을 입증했습니다.

해결사의 진가를 발휘한 설기현은 출국에 앞서 풀럼 내 주전 경쟁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설기현(축구 대표팀)

골이 절실했던 박지성과 방출설이 나돌았던 이영표도 이번 경기가 반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대표팀): "대표팀이지만 기운 얻었다."

<인터뷰>이영표(축구 대표팀): "경쟁중이지만, 최선을 다한다."

대표 팀의 기둥 역할을 한 세 선수는 무대를 잉글랜드로 옮겨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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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파 출국 ‘자신감 안고 갑니다’
    • 입력 2008-02-07 21:38:19
    뉴스 9
<앵커 멘트>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프리미어리거의 진가를 보여준 설기현과 박지성, 이영표가 자신감을 가득 안은 채 영국으로 출국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들이 왜 프리미어리거인 지를 보여준 한판이었습니다. 수비수 한 명을 가볍게 제치고 골을 터뜨리는 설기현, 설기현은 2골에 도움 1개를 기록하며 허정무 호의 첫 승을 이끈 주역이 됐습니다. 박지성이 볼을 잡자 상대 수비수 세 명이 따라 붙습니다. 수비가 떨어지자 이번엔 절묘한 중거리슛을 터뜨립니다. 대표팀은 설기현과 박지성, 이영표가 동시 출전한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 14골을 기록해 해외파 3총사의 무게감을 입증했습니다. 해결사의 진가를 발휘한 설기현은 출국에 앞서 풀럼 내 주전 경쟁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설기현(축구 대표팀) 골이 절실했던 박지성과 방출설이 나돌았던 이영표도 이번 경기가 반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대표팀): "대표팀이지만 기운 얻었다." <인터뷰>이영표(축구 대표팀): "경쟁중이지만, 최선을 다한다." 대표 팀의 기둥 역할을 한 세 선수는 무대를 잉글랜드로 옮겨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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