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8군 폭발물 설치 협박 용의자 검거

입력 2001.01.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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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 미 8군 영내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협박전화를 건 혐의로 한국계 미국인 18살 서 모 군을 붙잡아 미군 범죄수사대에 넘겼습니다.
서 군은 지난 9일 오전 공중전화를 이용해서 미 8군 역내에 있는 고등학교 교무실에 두 차례 전화를 걸어 학교 안에 폭발물 3개를 설치했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서 군이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녹음된 전화 목소리에 대한 정밀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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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8군 폭발물 설치 협박 용의자 검거
    • 입력 2001-01-12 19:00:00
    뉴스 7
⊙앵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 미 8군 영내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협박전화를 건 혐의로 한국계 미국인 18살 서 모 군을 붙잡아 미군 범죄수사대에 넘겼습니다. 서 군은 지난 9일 오전 공중전화를 이용해서 미 8군 역내에 있는 고등학교 교무실에 두 차례 전화를 걸어 학교 안에 폭발물 3개를 설치했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서 군이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녹음된 전화 목소리에 대한 정밀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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