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최고급 호텔에 한국 손맛 펼친다”
입력 2008.02.10 (21:43)
수정 2008.02.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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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바이에 있는 버즈 알 아랍 호텔. 세계 최고급 호텔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곳에서 한국인 수석 조리장 아래 10여명의 한국요리사들이 우리의 손맛을 뽐내고 있습니다.
두바이 정창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고급 호텔의 상징인 7성 호텔로 불리는 '버즈 알 아랍'
주방 한 켠에서 요리 시연을 보이는 한국인 권영민씨, 요리사들의 선망의 대상인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조리장입니다.
최고급 요리를 선보이는 이 호텔 요리사 240여 명의 사령탑입니다.
낯익은 김치가 등장한 것도 권 씨의 노력입니다.
지난해 말 호텔측은 아시아 식당을 열면서 한국 음식을 식단에 넣지 않았으나 권 씨가 우리 음식의 필요성을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권영민('버즈 알 아랍' 수석총괄조리장): "제가 외국음식을 하는 요리사지만 한국 음식을 보여주지 않으면 정체성이 없는 것 같아서요."
한국인의 입지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권씨가 호텔 조리장이 된 뒤, 현재 동서양 요리를 선보이며 한국요리사 16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단일국가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수치입니다.
<인터뷰> 김진철(일식 요리사): "내가 몰랐던 메뉴... 새로운 기술을 배울수 있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요리사의 꿈은 이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루지 제로사(그룹 총주방장): "한국 요리사들은 대단히 교육을 잘 받았으며 솜씨면에서 세계 최고입니다."
'버즈 알 아랍'의 한국요리사들, 우리 손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세계속의 한국인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두바이에 있는 버즈 알 아랍 호텔. 세계 최고급 호텔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곳에서 한국인 수석 조리장 아래 10여명의 한국요리사들이 우리의 손맛을 뽐내고 있습니다.
두바이 정창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고급 호텔의 상징인 7성 호텔로 불리는 '버즈 알 아랍'
주방 한 켠에서 요리 시연을 보이는 한국인 권영민씨, 요리사들의 선망의 대상인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조리장입니다.
최고급 요리를 선보이는 이 호텔 요리사 240여 명의 사령탑입니다.
낯익은 김치가 등장한 것도 권 씨의 노력입니다.
지난해 말 호텔측은 아시아 식당을 열면서 한국 음식을 식단에 넣지 않았으나 권 씨가 우리 음식의 필요성을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권영민('버즈 알 아랍' 수석총괄조리장): "제가 외국음식을 하는 요리사지만 한국 음식을 보여주지 않으면 정체성이 없는 것 같아서요."
한국인의 입지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권씨가 호텔 조리장이 된 뒤, 현재 동서양 요리를 선보이며 한국요리사 16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단일국가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수치입니다.
<인터뷰> 김진철(일식 요리사): "내가 몰랐던 메뉴... 새로운 기술을 배울수 있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요리사의 꿈은 이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루지 제로사(그룹 총주방장): "한국 요리사들은 대단히 교육을 잘 받았으며 솜씨면에서 세계 최고입니다."
'버즈 알 아랍'의 한국요리사들, 우리 손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세계속의 한국인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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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 최고급 호텔에 한국 손맛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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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2-10 21:19:08
- 수정2008-02-10 22:17:13
<앵커 멘트>
두바이에 있는 버즈 알 아랍 호텔. 세계 최고급 호텔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곳에서 한국인 수석 조리장 아래 10여명의 한국요리사들이 우리의 손맛을 뽐내고 있습니다.
두바이 정창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고급 호텔의 상징인 7성 호텔로 불리는 '버즈 알 아랍'
주방 한 켠에서 요리 시연을 보이는 한국인 권영민씨, 요리사들의 선망의 대상인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조리장입니다.
최고급 요리를 선보이는 이 호텔 요리사 240여 명의 사령탑입니다.
낯익은 김치가 등장한 것도 권 씨의 노력입니다.
지난해 말 호텔측은 아시아 식당을 열면서 한국 음식을 식단에 넣지 않았으나 권 씨가 우리 음식의 필요성을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권영민('버즈 알 아랍' 수석총괄조리장): "제가 외국음식을 하는 요리사지만 한국 음식을 보여주지 않으면 정체성이 없는 것 같아서요."
한국인의 입지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권씨가 호텔 조리장이 된 뒤, 현재 동서양 요리를 선보이며 한국요리사 16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단일국가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수치입니다.
<인터뷰> 김진철(일식 요리사): "내가 몰랐던 메뉴... 새로운 기술을 배울수 있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요리사의 꿈은 이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루지 제로사(그룹 총주방장): "한국 요리사들은 대단히 교육을 잘 받았으며 솜씨면에서 세계 최고입니다."
'버즈 알 아랍'의 한국요리사들, 우리 손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세계속의 한국인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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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준 기자 jch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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