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을 아시나요?

입력 2008.02.20 (22:04) 수정 2008.02.2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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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 스케이팅은 개인종목이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 선입견을 깨는 단체 종목이 오늘 동계 체전에서 펼쳐졌습니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을 정현숙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싱까지.

김연아의 등장으로 피겨는 우리와 더욱 가까워졌지만, 아직도 이런 종목이 있었나 할 정도로 낯설게 느껴지는 종목이 남아 있습니다.


바로 빙판 위의 군무로 표현되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열명 이상의 선수들이 차례로 빙판위에 모습을 드러내더니, 음악에 맞춰 스케이팅을 시작합니다.

원을 만들어 화려한 율동을 선보이기도 하고, 고난도의 리프트 동작도 소화합니다.

단체로 표현하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 피겨 종목은 동계체전에서 올해로 46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채은(경북대 사대부초등학교): "힘들었지만, 1등하려고 열심히 했어요 넘어지는 선수도 속출하고 대형이 흐트러지기 일쑤지만, 꿈나무들의 열정만큼은 완벽합니다."

<인터뷰> 김양금(학부모 인터뷰): "넘어지는 선수 일으켜주면서 정이 있는 것 같다."

기쁨과 슬픔을 동료들과 함께 나누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이, 피겨의 색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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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을 아시나요?
    • 입력 2008-02-20 21:45:30
    • 수정2008-02-20 22:13:06
    뉴스 9
<앵커 멘트> 피겨 스케이팅은 개인종목이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 선입견을 깨는 단체 종목이 오늘 동계 체전에서 펼쳐졌습니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을 정현숙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싱까지. 김연아의 등장으로 피겨는 우리와 더욱 가까워졌지만, 아직도 이런 종목이 있었나 할 정도로 낯설게 느껴지는 종목이 남아 있습니다. 바로 빙판 위의 군무로 표현되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열명 이상의 선수들이 차례로 빙판위에 모습을 드러내더니, 음악에 맞춰 스케이팅을 시작합니다. 원을 만들어 화려한 율동을 선보이기도 하고, 고난도의 리프트 동작도 소화합니다. 단체로 표현하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 피겨 종목은 동계체전에서 올해로 46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채은(경북대 사대부초등학교): "힘들었지만, 1등하려고 열심히 했어요 넘어지는 선수도 속출하고 대형이 흐트러지기 일쑤지만, 꿈나무들의 열정만큼은 완벽합니다." <인터뷰> 김양금(학부모 인터뷰): "넘어지는 선수 일으켜주면서 정이 있는 것 같다." 기쁨과 슬픔을 동료들과 함께 나누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이, 피겨의 색다른 매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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