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상민 역전 3점포’ 단독 2위

입력 2008.02.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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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동 2위팀의 대결에서 삼성이 KT&G를 꺾고 단독 2위에 올라 4강 직행 싸움에서 한 발 앞서갔습니다.

종료 1.4초를 남겨두고 터진 이상민의 역전 3점포가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동 2위인 삼성과 KT&G의 대결.

한장 남은 4강 직행 티켓을 두고 외나무 다리 위에서 만난 두 팀은,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대접전을 펼쳤습니다.

종료 6초 전 KT&G는 커밍스의 3점포로 경기를 뒤집어 1점차 승리를 눈 앞에 둔듯 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엔 백전노장 이상민이 있었습니다.

이상민은 경기 종료 1.4초를 남겨 두고 극적인 재역전 3점포를 터뜨렸습니다.

결국 이상민의 3점포로 삼성은 2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감독 : "삼성 이상민은 1쿼터 레더의 덩크를 이끌어낸 노련한 패스 등 8득점에 도움 8개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이상민 : "자신감 갖고 쐈다."

삼성은 KT&G에 1경기 차 단독 2위로 도약하며, 4강 직행 다툼에서 한 발 앞서갔습니다.

창원에선 LG가 KCC를 95대 80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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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이상민 역전 3점포’ 단독 2위
    • 입력 2008-02-21 06:48:1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공동 2위팀의 대결에서 삼성이 KT&G를 꺾고 단독 2위에 올라 4강 직행 싸움에서 한 발 앞서갔습니다. 종료 1.4초를 남겨두고 터진 이상민의 역전 3점포가 삼성에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동 2위인 삼성과 KT&G의 대결. 한장 남은 4강 직행 티켓을 두고 외나무 다리 위에서 만난 두 팀은,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대접전을 펼쳤습니다. 종료 6초 전 KT&G는 커밍스의 3점포로 경기를 뒤집어 1점차 승리를 눈 앞에 둔듯 했습니다. 그러나 삼성엔 백전노장 이상민이 있었습니다. 이상민은 경기 종료 1.4초를 남겨 두고 극적인 재역전 3점포를 터뜨렸습니다. 결국 이상민의 3점포로 삼성은 2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안준호 감독 : "삼성 이상민은 1쿼터 레더의 덩크를 이끌어낸 노련한 패스 등 8득점에 도움 8개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이상민 : "자신감 갖고 쐈다." 삼성은 KT&G에 1경기 차 단독 2위로 도약하며, 4강 직행 다툼에서 한 발 앞서갔습니다. 창원에선 LG가 KCC를 95대 80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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