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7명의 헬기 추락 사고 순직자들의 영결식이 오늘 치러집니다. 어제 사고 현장을 방문한 유족들은 부서진 헬기 잔해와 유품 앞에서 오열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경기도 양평 육군 헬기 추락 사고 희생자 7명의 합동 영결식이 오늘 열립니다.
영결식은 오전 9시쯤 국군 수도병원 실내체육관에서 일군사령부 장으로 엄수됩니다.
유해는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에서 화장된 뒤 오후 4시쯤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유족들은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의혹이 대부분 풀려 육군과 장례 절차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주현(故 이세인 상병의 형) : "현장을 방문했고, 테이프를 들어봤더니 어느 정도 의문이 풀렸습니다."
이에 앞서 유족들은 어제 육군의 안내로 용문산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부서진 헬기 잔해와 장병들의 유품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보상과 관련해 유족대표인 고 이세현 상병의 형 이주현씨는 고인들이 가는 길 앞에서 보상 액수에 대한 말을 꺼낼 수 없다며 훈장을 수여해줄 것을 군에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7명의 헬기 추락 사고 순직자들의 영결식이 오늘 치러집니다. 어제 사고 현장을 방문한 유족들은 부서진 헬기 잔해와 유품 앞에서 오열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경기도 양평 육군 헬기 추락 사고 희생자 7명의 합동 영결식이 오늘 열립니다.
영결식은 오전 9시쯤 국군 수도병원 실내체육관에서 일군사령부 장으로 엄수됩니다.
유해는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에서 화장된 뒤 오후 4시쯤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유족들은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의혹이 대부분 풀려 육군과 장례 절차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주현(故 이세인 상병의 형) : "현장을 방문했고, 테이프를 들어봤더니 어느 정도 의문이 풀렸습니다."
이에 앞서 유족들은 어제 육군의 안내로 용문산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부서진 헬기 잔해와 장병들의 유품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보상과 관련해 유족대표인 고 이세현 상병의 형 이주현씨는 고인들이 가는 길 앞에서 보상 액수에 대한 말을 꺼낼 수 없다며 훈장을 수여해줄 것을 군에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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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기 추락’ 희생자 오늘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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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2-22 06:06:53
<앵커 멘트>
7명의 헬기 추락 사고 순직자들의 영결식이 오늘 치러집니다. 어제 사고 현장을 방문한 유족들은 부서진 헬기 잔해와 유품 앞에서 오열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일 경기도 양평 육군 헬기 추락 사고 희생자 7명의 합동 영결식이 오늘 열립니다.
영결식은 오전 9시쯤 국군 수도병원 실내체육관에서 일군사령부 장으로 엄수됩니다.
유해는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에서 화장된 뒤 오후 4시쯤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유족들은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한 의혹이 대부분 풀려 육군과 장례 절차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주현(故 이세인 상병의 형) : "현장을 방문했고, 테이프를 들어봤더니 어느 정도 의문이 풀렸습니다."
이에 앞서 유족들은 어제 육군의 안내로 용문산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
부서진 헬기 잔해와 장병들의 유품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보상과 관련해 유족대표인 고 이세현 상병의 형 이주현씨는 고인들이 가는 길 앞에서 보상 액수에 대한 말을 꺼낼 수 없다며 훈장을 수여해줄 것을 군에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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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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