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시화연풍’ 취임식

입력 2008.02.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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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취임식은 나라의 태평과 풍년을 기원하는 화합의 무대가 될 거라고 합니다.

오늘 열린 취임식 예행연습 현장을,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대통령을 맞이하는 첫소리는 풍년을 기원하는 역동적인 두드림입니다.

그 소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품고 있는 희망의 결집을 상징합니다.

소리꾼 장사익 씨는 풍년가를 노래하고 성악가 정의근, 노선우 씨가 오늘과 내일을 노래합니다.

타악 연주단과 사물놀이패, 풍고 무용수들의 소리와 비-보이, 태권 유단자들의 몸짓은 국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냅니다.

식전행사 주제인 '시화연풍'은 나라가 태평하고 풍년이 든다는 뜻으로 이명박 당선인이 정한 올해의 사자성어입니다.

<인터뷰>박범훈(취임식준비위원장): "당선인 뜻에 따라 국민과 가깝게 호흡하고 검소하게 치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명박 새 대통령은 가족 단위 초청객들 사이를 가로 질러 취임식 연단에 오릅니다.

취임선서와 의장대 행진, 취임사가 끝나고 정명훈 씨가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를 지휘한 다음 새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을 환송하고 첫 행진을 하게 됩니다.

오늘 밤에는 국민대표 17명이 보신각종을 33번 타종하며 이명박 대통령 시대 개막을 알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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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시화연풍’ 취임식
    • 입력 2008-02-24 21:04:51
    뉴스 9
<앵커 멘트> 내일 취임식은 나라의 태평과 풍년을 기원하는 화합의 무대가 될 거라고 합니다. 오늘 열린 취임식 예행연습 현장을,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대통령을 맞이하는 첫소리는 풍년을 기원하는 역동적인 두드림입니다. 그 소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품고 있는 희망의 결집을 상징합니다. 소리꾼 장사익 씨는 풍년가를 노래하고 성악가 정의근, 노선우 씨가 오늘과 내일을 노래합니다. 타악 연주단과 사물놀이패, 풍고 무용수들의 소리와 비-보이, 태권 유단자들의 몸짓은 국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냅니다. 식전행사 주제인 '시화연풍'은 나라가 태평하고 풍년이 든다는 뜻으로 이명박 당선인이 정한 올해의 사자성어입니다. <인터뷰>박범훈(취임식준비위원장): "당선인 뜻에 따라 국민과 가깝게 호흡하고 검소하게 치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명박 새 대통령은 가족 단위 초청객들 사이를 가로 질러 취임식 연단에 오릅니다. 취임선서와 의장대 행진, 취임사가 끝나고 정명훈 씨가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를 지휘한 다음 새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을 환송하고 첫 행진을 하게 됩니다. 오늘 밤에는 국민대표 17명이 보신각종을 33번 타종하며 이명박 대통령 시대 개막을 알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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