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신정아 씨와 변양균 실장에 대한 공판이 한창인데요, 오늘 새벽까지 계속된 공판에서는 신정아 씨가 다이아몬드 백개가 달린 고가의 목걸이를 받았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신 씨 측은 목걸이를 받기는 했지만 대가성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승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변양균 실장이 사준 것으로 알려진 수백만원 대 고가 진주목걸이.
뉴욕으로 도피했을 때 입었던 명품 셔츠.
고가의 악세서리와 복장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신정아 씨.
이번에는 목걸이가 문제가 됐습니다.
신 씨가 지난 2005년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으로부터 받은 목걸이는 0.1에서 0.3캐럿 다이아몬드 100개를 사용한 명품. 천 8백만원 짜립니다.
박문순 관장은 오늘 새벽까지 열린 공판에서 남편인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의 재판으로 정신이 없었을 때 미술관을 잘 돌봤고 남편 석방문제를 도와준 것이 고마워 목걸이를 선물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 측도 목걸이를 받은 사실을 숨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대가성은 없었다는 주장입니다.
<녹취> 신정아 씨 측 변호사:"공소 사실에도 없는 것이고 그저 박 관장과 신정아 사이의 친분 관계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박문순 관장은 또 남편이 집행유예로 풀려나도록 도와준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현금 2억여원을 건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변 전 실장 측은 김 전 회장 측으로부터 석방에 대한 대가성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신정아 씨와 변양균 실장에 대한 공판이 한창인데요, 오늘 새벽까지 계속된 공판에서는 신정아 씨가 다이아몬드 백개가 달린 고가의 목걸이를 받았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신 씨 측은 목걸이를 받기는 했지만 대가성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승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변양균 실장이 사준 것으로 알려진 수백만원 대 고가 진주목걸이.
뉴욕으로 도피했을 때 입었던 명품 셔츠.
고가의 악세서리와 복장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신정아 씨.
이번에는 목걸이가 문제가 됐습니다.
신 씨가 지난 2005년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으로부터 받은 목걸이는 0.1에서 0.3캐럿 다이아몬드 100개를 사용한 명품. 천 8백만원 짜립니다.
박문순 관장은 오늘 새벽까지 열린 공판에서 남편인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의 재판으로 정신이 없었을 때 미술관을 잘 돌봤고 남편 석방문제를 도와준 것이 고마워 목걸이를 선물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 측도 목걸이를 받은 사실을 숨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대가성은 없었다는 주장입니다.
<녹취> 신정아 씨 측 변호사:"공소 사실에도 없는 것이고 그저 박 관장과 신정아 사이의 친분 관계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박문순 관장은 또 남편이 집행유예로 풀려나도록 도와준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현금 2억여원을 건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변 전 실장 측은 김 전 회장 측으로부터 석방에 대한 대가성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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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아에 1,800만 원 다이아 목걸이 선물”
-
- 입력 2008-02-26 20:03:47
![](/newsimage2/200802/20080226/1516416.jpg)
<앵커 멘트>
신정아 씨와 변양균 실장에 대한 공판이 한창인데요, 오늘 새벽까지 계속된 공판에서는 신정아 씨가 다이아몬드 백개가 달린 고가의 목걸이를 받았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신 씨 측은 목걸이를 받기는 했지만 대가성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승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변양균 실장이 사준 것으로 알려진 수백만원 대 고가 진주목걸이.
뉴욕으로 도피했을 때 입었던 명품 셔츠.
고가의 악세서리와 복장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신정아 씨.
이번에는 목걸이가 문제가 됐습니다.
신 씨가 지난 2005년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으로부터 받은 목걸이는 0.1에서 0.3캐럿 다이아몬드 100개를 사용한 명품. 천 8백만원 짜립니다.
박문순 관장은 오늘 새벽까지 열린 공판에서 남편인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의 재판으로 정신이 없었을 때 미술관을 잘 돌봤고 남편 석방문제를 도와준 것이 고마워 목걸이를 선물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 측도 목걸이를 받은 사실을 숨기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대가성은 없었다는 주장입니다.
<녹취> 신정아 씨 측 변호사:"공소 사실에도 없는 것이고 그저 박 관장과 신정아 사이의 친분 관계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박문순 관장은 또 남편이 집행유예로 풀려나도록 도와준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현금 2억여원을 건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변 전 실장 측은 김 전 회장 측으로부터 석방에 대한 대가성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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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news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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