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황사 특보…내일 오후부터 약해져

입력 2008.03.0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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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 전국이 황사 먼지로 뒤덮였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지방에 황사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특히 충청과 호남지방은 미세먼지농도가 평소보다 무려 스무배이상이나 높은 상탭니다.

이번 황사는 밤사이 가장 강하겠고, 내일 오후부터는 점차 약해지겠습니다.

황사이동모습입니다.

어제 산둥반도에 위치한 황사가 서해상을 지나 오늘 오전에 호남지방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해안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아침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0도, 대구는 3도가 예상되고, 낮기온은 서울이 6도, 남부지방은 10도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황사가 걷히고 나면 이번주엔 대체로 맑고, 한낮엔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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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대부분 황사 특보…내일 오후부터 약해져
    • 입력 2008-03-02 21:28:11
    뉴스 9
휴일인 오늘 전국이 황사 먼지로 뒤덮였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지방에 황사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특히 충청과 호남지방은 미세먼지농도가 평소보다 무려 스무배이상이나 높은 상탭니다. 이번 황사는 밤사이 가장 강하겠고, 내일 오후부터는 점차 약해지겠습니다. 황사이동모습입니다. 어제 산둥반도에 위치한 황사가 서해상을 지나 오늘 오전에 호남지방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해안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아침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 0도, 대구는 3도가 예상되고, 낮기온은 서울이 6도, 남부지방은 10도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황사가 걷히고 나면 이번주엔 대체로 맑고, 한낮엔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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