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실종사건’ 행적 추적…단서 못 찾아

입력 2008.03.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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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양 실종 어린이 암매장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사건 당일 행적을 중심으로 오늘도 수색견까지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단서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송명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종된 우예슬양을 찾는 대규모 수색 작업만 닷새째, 경찰은 안양의 납치 지점부터 이혜진양이 암매장된 현장까지 당일 행적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수색견까지 동원해 샅샅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병록(안양경찰서 형사과장): "안양에서 의왕 봉담 고속화도로, 그담에 군포쪽으로 해서 39번 국도와 양천 IC에서 나가는 거 그 쪽으로 가장 유력하게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양이 암매장된 곳 주변에서 찾아낸 머리카락 60 여개와 담배꽁초, 어린이용 부츠에 대한 감식을 국과수에 의뢰했습니다.

또 범인이 이동했을 곳으로 추정되는 도로의 폐쇄회로 화면도 확보해 분석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아직까지는 범인을 추적할 수 있는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숨진 채 발견된 이혜진 양의 빈소는 안양 메트로 병원에 마련됐고 장례식은 모레 치러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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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실종사건’ 행적 추적…단서 못 찾아
    • 입력 2008-03-15 21:02:41
    뉴스 9
<앵커 멘트> 안양 실종 어린이 암매장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사건 당일 행적을 중심으로 오늘도 수색견까지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단서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송명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종된 우예슬양을 찾는 대규모 수색 작업만 닷새째, 경찰은 안양의 납치 지점부터 이혜진양이 암매장된 현장까지 당일 행적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수색견까지 동원해 샅샅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병록(안양경찰서 형사과장): "안양에서 의왕 봉담 고속화도로, 그담에 군포쪽으로 해서 39번 국도와 양천 IC에서 나가는 거 그 쪽으로 가장 유력하게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양이 암매장된 곳 주변에서 찾아낸 머리카락 60 여개와 담배꽁초, 어린이용 부츠에 대한 감식을 국과수에 의뢰했습니다. 또 범인이 이동했을 곳으로 추정되는 도로의 폐쇄회로 화면도 확보해 분석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아직까지는 범인을 추적할 수 있는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숨진 채 발견된 이혜진 양의 빈소는 안양 메트로 병원에 마련됐고 장례식은 모레 치러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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