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호투’ 제 5선발 청신호

입력 2008.03.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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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박찬호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호투를 펼쳤습니다.

올시즌 제5선발이 목표인 박찬호의 오늘 투구는 전성기를 연상케할만큼 위력적이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LA다저스의 박찬호가 올시즌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듯,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박찬호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인 아시아투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 선발 등판해 전성기를 연상케하는 호투를 펼쳤습니다.

베이징올림픽이 열릴 우케송경기장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최고 시속 148KM의 직구와 체인지업,낙차 큰 커브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1회와 3회는 삼자범퇴로 가볍게 처리했고,4회들어 오스카 로블레스에게 유일한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4회에 포수 실책으로 아쉽게 비자책점을 기록한 박찬호는 5회까지 삼진 3개에 안타 1개,1실점으로 물러났습니다.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3 대 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제이슨 존슨,에스테반 로아이자와함께 치열한 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찬호.

4번째 시범경기까지 12이닝 무자책점 행진을 이어가며 제 5선발 진입을 향한 청신호를 켰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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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호투’ 제 5선발 청신호
    • 입력 2008-03-15 21:23:49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박찬호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호투를 펼쳤습니다. 올시즌 제5선발이 목표인 박찬호의 오늘 투구는 전성기를 연상케할만큼 위력적이었습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LA다저스의 박찬호가 올시즌 화려한 부활을 예고하듯,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박찬호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인 아시아투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 선발 등판해 전성기를 연상케하는 호투를 펼쳤습니다. 베이징올림픽이 열릴 우케송경기장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최고 시속 148KM의 직구와 체인지업,낙차 큰 커브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1회와 3회는 삼자범퇴로 가볍게 처리했고,4회들어 오스카 로블레스에게 유일한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4회에 포수 실책으로 아쉽게 비자책점을 기록한 박찬호는 5회까지 삼진 3개에 안타 1개,1실점으로 물러났습니다.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3 대 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제이슨 존슨,에스테반 로아이자와함께 치열한 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박찬호. 4번째 시범경기까지 12이닝 무자책점 행진을 이어가며 제 5선발 진입을 향한 청신호를 켰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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