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영화 프로그램 진행자된 성시경

입력 2008.03.1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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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가수 성시경씨가 영화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섰다고 합니다. 그 모습, 잠시 후에 만나보시구요.

브라운관의 원조 얼짱이죠? 응삼이 박윤배씨가 세 번 이혼 후, 네 번째 재혼을 위해 공개구혼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탤런트 박윤배씨의 특별한 데이트 현장!

연예수첩이 함께 했습니다.

영화 프로그램 촬영장에서 MC가 된 성시경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의 파트너 KBS 조수빈 아나운섭니다.

<녹취> 성시경(가수) : “저번 주보다 훨씬 어려보이세요.”

<녹취> 조수빈(아나운서) : “(웃음)”

분주히 움직이는 스탭들 사이에서 성시경씨를 발견했는데요. (지금 뭐하세요?)

<녹취> 성시경(가수) : “방송 8년차 되면 마이크도 직접 찹니다. 안 채어주더라고요.”

방송 전, 출연진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입담을 과시하는 성시경씨!

<녹취> 성시경(가수) : “밸런타인데이인데 키스해 ~ 키스해”

오히려 성시경씨가 더 긴장한 것 같죠?

<인터뷰> 성시경(가수) : (영화 프로그램의 진행이 어렵지는 않나?) “글쎄요. 이제 2회 녹화인데요.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조수빈 아나운서도 착하고 참 좋고요.”

드디어 촬영이 시작됐는데요.

조수빈 아나운서와 키를 맞추는 성시경씨! 역시 예의바른 모습이죠?

<인터뷰> 조수빈(아나운서) : (성시경에 대해서?) “부드럽고 사근사근하실 줄 알았는데 굉장히 남성스러우시고요. 가끔씩 이제 사람을 난처하게 만드는 장난 끼가 굉장히 많으십니다.”

가만히 있을 성시경씨가 아니죠?

<녹취> 성시경(가수) : “저 먼저 들어가려고요. 여동생을 만나서요.”

장난 끼가 발동합니다.

<녹취> 조수빈(아나운서) : “저 매일 구박해요. 진짜”

그래도 두 사람 ~ 사이 좋아 보이죠?

<인터뷰> 조수빈(아나운서) : (파트너 성시경에 대한 주변 반응은?) “일단은 아나운서뿐 아니라 연락을 끊었던 친구들이 갑자기 전화를 하고요. 뉴스타임! 뉴스타임 보도국 여기자들이 갑자기 친한 척을 합니다. (성시경씨와) 밥 한 번 먹게 해 달라고요. 저도 아직 (성시경씨와) 못 먹었거든요.”

촬영 중 노래를 부르는 성시경씨! 그러다 무언가를 발견하는 데요~

<녹취> 성시경(가수) : “그녀. 정말 아무 탈 없이 잘 자라주길 바랍니다.”

<녹취> 조수빈(아나운서) : “여보세요. 저를 좀 보세요. 오늘 제 진행은 어땠나요?”

말없이 사진을 집는 성시경씨! 이에 뒤질 조수빈 아나운서가 아닙니다.

평소 부드러운 목소리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주인공답게... 편안한 목소리로 내레이션에 도전해 보는데요.

<인터뷰> 성시경(가수) : (평소 목소리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기본적으로 목은 건조하지 않은 게 좋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있고, 말고는... 뭐... 부끄럽게도 별로 없습니다.”

결혼식 축가 섭외 0순위 성시경씨! 많은 연예인들의 축가 섭외가 끊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성시경(가수) : (결혼식 축가를 많이 부르는데?) “신랑 신부 앞에 서면 (축가 부르는 일이) 좋은 복을 짓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새 출발하는 행복한 부부만큼 예쁜 장면도 없잖아요.”

<녹취> PD : “부럽지 않으세요?”

<녹취> 성시경(가수) : “아직까지는 ‘나도 결혼하고 싶다’는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영원히 그렇지 않을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야 (결혼하게 될 것 같아요)”

성시경씨! 그래도 ~ 어서 빨리 좋은 분 만나셔야죠! 그리고 멋진 활동도 기대할게요.

<인터뷰> 성시경(가수) : (앞으로 활동 계획?) “이제 제가 2000년도 데뷔더라고요. 그래서 벌써 8년이 됐는데... (노래를) 할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 부담도 있고 한데... 제일 중요한 것은 좋은 콘셉트나 트렌드를 이끄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진심으로 부른 노래로 앨범을 채우려고 애를 많이 쓰고 있고요. 좋은 앨범 만들어서 곧 멋지게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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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영화 프로그램 진행자된 성시경
    • 입력 2008-03-18 08: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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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가수 성시경씨가 영화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섰다고 합니다. 그 모습, 잠시 후에 만나보시구요. 브라운관의 원조 얼짱이죠? 응삼이 박윤배씨가 세 번 이혼 후, 네 번째 재혼을 위해 공개구혼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탤런트 박윤배씨의 특별한 데이트 현장! 연예수첩이 함께 했습니다. 영화 프로그램 촬영장에서 MC가 된 성시경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의 파트너 KBS 조수빈 아나운섭니다. <녹취> 성시경(가수) : “저번 주보다 훨씬 어려보이세요.” <녹취> 조수빈(아나운서) : “(웃음)” 분주히 움직이는 스탭들 사이에서 성시경씨를 발견했는데요. (지금 뭐하세요?) <녹취> 성시경(가수) : “방송 8년차 되면 마이크도 직접 찹니다. 안 채어주더라고요.” 방송 전, 출연진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입담을 과시하는 성시경씨! <녹취> 성시경(가수) : “밸런타인데이인데 키스해 ~ 키스해” 오히려 성시경씨가 더 긴장한 것 같죠? <인터뷰> 성시경(가수) : (영화 프로그램의 진행이 어렵지는 않나?) “글쎄요. 이제 2회 녹화인데요.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조수빈 아나운서도 착하고 참 좋고요.” 드디어 촬영이 시작됐는데요. 조수빈 아나운서와 키를 맞추는 성시경씨! 역시 예의바른 모습이죠? <인터뷰> 조수빈(아나운서) : (성시경에 대해서?) “부드럽고 사근사근하실 줄 알았는데 굉장히 남성스러우시고요. 가끔씩 이제 사람을 난처하게 만드는 장난 끼가 굉장히 많으십니다.” 가만히 있을 성시경씨가 아니죠? <녹취> 성시경(가수) : “저 먼저 들어가려고요. 여동생을 만나서요.” 장난 끼가 발동합니다. <녹취> 조수빈(아나운서) : “저 매일 구박해요. 진짜” 그래도 두 사람 ~ 사이 좋아 보이죠? <인터뷰> 조수빈(아나운서) : (파트너 성시경에 대한 주변 반응은?) “일단은 아나운서뿐 아니라 연락을 끊었던 친구들이 갑자기 전화를 하고요. 뉴스타임! 뉴스타임 보도국 여기자들이 갑자기 친한 척을 합니다. (성시경씨와) 밥 한 번 먹게 해 달라고요. 저도 아직 (성시경씨와) 못 먹었거든요.” 촬영 중 노래를 부르는 성시경씨! 그러다 무언가를 발견하는 데요~ <녹취> 성시경(가수) : “그녀. 정말 아무 탈 없이 잘 자라주길 바랍니다.” <녹취> 조수빈(아나운서) : “여보세요. 저를 좀 보세요. 오늘 제 진행은 어땠나요?” 말없이 사진을 집는 성시경씨! 이에 뒤질 조수빈 아나운서가 아닙니다. 평소 부드러운 목소리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주인공답게... 편안한 목소리로 내레이션에 도전해 보는데요. <인터뷰> 성시경(가수) : (평소 목소리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기본적으로 목은 건조하지 않은 게 좋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이 있고, 말고는... 뭐... 부끄럽게도 별로 없습니다.” 결혼식 축가 섭외 0순위 성시경씨! 많은 연예인들의 축가 섭외가 끊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성시경(가수) : (결혼식 축가를 많이 부르는데?) “신랑 신부 앞에 서면 (축가 부르는 일이) 좋은 복을 짓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새 출발하는 행복한 부부만큼 예쁜 장면도 없잖아요.” <녹취> PD : “부럽지 않으세요?” <녹취> 성시경(가수) : “아직까지는 ‘나도 결혼하고 싶다’는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영원히 그렇지 않을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야 (결혼하게 될 것 같아요)” 성시경씨! 그래도 ~ 어서 빨리 좋은 분 만나셔야죠! 그리고 멋진 활동도 기대할게요. <인터뷰> 성시경(가수) : (앞으로 활동 계획?) “이제 제가 2000년도 데뷔더라고요. 그래서 벌써 8년이 됐는데... (노래를) 할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 부담도 있고 한데... 제일 중요한 것은 좋은 콘셉트나 트렌드를 이끄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진심으로 부른 노래로 앨범을 채우려고 애를 많이 쓰고 있고요. 좋은 앨범 만들어서 곧 멋지게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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