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꿈의 관중’ 500만 도전

입력 2008.03.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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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400만 관중을 재돌파한 프로야구가 올해는 95년에 달성했던 500만에 도전합니다.

호재와 악재가 겹친 가운데 13년 만에 꿈의 관중 수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프로야구는 시즌 초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중 몰이에 성공했습니다.

순위싸움도 흥미롭게 펼쳐져 11년 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마케팅 강화에 나선 8개 구단이 올해는 관중목표를 500만으로 정했습니다.

500만은 지난 95년, 단한차례 기록했던 꿈의 관중수입니다.

올해는 서재응과 김선우 두 메이저리거의 국내 복귀.

외국인 감독 시대를 연 롯데의 활약 여부 등, 지난해보다 볼거리가 풍성해졌습니다.

무제한 연장전 도입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좋아 흥행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다는 게 구단들의 반응입니다.

<인터뷰> 김정균: "LG와 협조해서 마케팅 잘 해나갈 것이다."

<인터뷰> 김선우: "화끈하고 재미있는 야구를 하도록 진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그러나 악재도 있어 전망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올림픽의 해인데다 신생구단 히어로즈의 불확실한 마케팅이 500만 돌파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혜경: "여성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많이 해줬으면"

프로야구가 2년 연속 흥행바람을 타며 500만 관중을 넘을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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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꿈의 관중’ 500만 도전
    • 입력 2008-03-18 21: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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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400만 관중을 재돌파한 프로야구가 올해는 95년에 달성했던 500만에 도전합니다. 호재와 악재가 겹친 가운데 13년 만에 꿈의 관중 수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프로야구는 시즌 초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중 몰이에 성공했습니다. 순위싸움도 흥미롭게 펼쳐져 11년 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마케팅 강화에 나선 8개 구단이 올해는 관중목표를 500만으로 정했습니다. 500만은 지난 95년, 단한차례 기록했던 꿈의 관중수입니다. 올해는 서재응과 김선우 두 메이저리거의 국내 복귀. 외국인 감독 시대를 연 롯데의 활약 여부 등, 지난해보다 볼거리가 풍성해졌습니다. 무제한 연장전 도입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좋아 흥행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다는 게 구단들의 반응입니다. <인터뷰> 김정균: "LG와 협조해서 마케팅 잘 해나갈 것이다." <인터뷰> 김선우: "화끈하고 재미있는 야구를 하도록 진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그러나 악재도 있어 전망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올림픽의 해인데다 신생구단 히어로즈의 불확실한 마케팅이 500만 돌파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혜경: "여성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많이 해줬으면" 프로야구가 2년 연속 흥행바람을 타며 500만 관중을 넘을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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