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상하이 입성 ‘필승 다짐’

입력 2008.03.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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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26일 북한과 월드컵 예선을 치를 상하이에 입성했습니다.

도착한 첫 날부터 대표팀은 호흡을 맞추고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상하이에서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대표팀이 북한과의 결전이 펼쳐질 상하이에 도착했습니다.

박지성과 이영표 등 유럽파를 제외한 18명의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오늘 오후 상하이 공항을 통해 중국에 입성했습니다.

지난 달 동아시아대회가 연습이었다면, 이번 대회는 실전이라며, 대표팀은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남일 :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숙소에 여장을 풀자마자 곧바로 현지 적응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북한의 장단점을 이미 파악했고, 전술 변화까지 고려해 대응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해외파의 합류로 전력이 탄탄해져 자신감이 향상됐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대표팀 감독)

우리보다 하루 먼저 상하이에 도착한 북한 대표팀도 같은 장소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상하이를 약속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남북 양측의 필승 의지가 상하이를 서서히 달구기 시작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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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무호, 상하이 입성 ‘필승 다짐’
    • 입력 2008-03-23 21:23:32
    뉴스 9
<앵커 멘트>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26일 북한과 월드컵 예선을 치를 상하이에 입성했습니다. 도착한 첫 날부터 대표팀은 호흡을 맞추고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상하이에서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대표팀이 북한과의 결전이 펼쳐질 상하이에 도착했습니다. 박지성과 이영표 등 유럽파를 제외한 18명의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오늘 오후 상하이 공항을 통해 중국에 입성했습니다. 지난 달 동아시아대회가 연습이었다면, 이번 대회는 실전이라며, 대표팀은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남일 :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숙소에 여장을 풀자마자 곧바로 현지 적응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북한의 장단점을 이미 파악했고, 전술 변화까지 고려해 대응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해외파의 합류로 전력이 탄탄해져 자신감이 향상됐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대표팀 감독) 우리보다 하루 먼저 상하이에 도착한 북한 대표팀도 같은 장소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상하이를 약속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남북 양측의 필승 의지가 상하이를 서서히 달구기 시작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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