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에 정착한지 오늘로 한달쨉니다.
벌써 10만명이 다녀갔다는데 전직 대통령의 첫 고향생활, 조미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남해에서 왔습니다~나와주세요""
노무현 전 대통령 집 앞에는 오늘도 방문객들의 연호가 이어졌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등장에 방문객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 노무현 : "할아버지 어디서 오셨어요? 남해. 남해에서 왜 이렇게 많이 오셨어요? 저는 통영요, 중국, 부산 "
편한 옷차림의 노 전 대통령, 방문객들을 향한 특유의 농담도 이어집니다.
<녹취>노무현(전 대통령) : "악수하러 내려갔다고 몇 번 혼나고 이제 안 내려갑니다. 사진찍으러 갔다가 얼굴이 새까맣게 다타고…."
고향에 자리잡은 지 이제 한 달, 이곳 봉하마을에는 귀향한 퇴임 대통령의 평범한 모습을 보기 위해 지난 한달 동안 10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었습니다.
귀향 이후 노 전대통령은 발가락 양말에 슬리퍼 차림, 시골 구멍가게에 앉아 담배를 꺼내문 소탈스런 모습으로 국민들 앞에 다가갔습니다.
이런 '시민 노무현'의 모습에 관광객이 붐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송광태(창원대 교수) : "과거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이 대체로 임기후 수도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과 다른다는 점에서 색다르다"
마을 뒷산을 청소하고 관광객과의 만남이 일상화된 전직 대통령, 오늘은 점퍼차림으로 김해 녹차밭으로 외출을 나섰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에 정착한지 오늘로 한달쨉니다.
벌써 10만명이 다녀갔다는데 전직 대통령의 첫 고향생활, 조미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남해에서 왔습니다~나와주세요""
노무현 전 대통령 집 앞에는 오늘도 방문객들의 연호가 이어졌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등장에 방문객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 노무현 : "할아버지 어디서 오셨어요? 남해. 남해에서 왜 이렇게 많이 오셨어요? 저는 통영요, 중국, 부산 "
편한 옷차림의 노 전 대통령, 방문객들을 향한 특유의 농담도 이어집니다.
<녹취>노무현(전 대통령) : "악수하러 내려갔다고 몇 번 혼나고 이제 안 내려갑니다. 사진찍으러 갔다가 얼굴이 새까맣게 다타고…."
고향에 자리잡은 지 이제 한 달, 이곳 봉하마을에는 귀향한 퇴임 대통령의 평범한 모습을 보기 위해 지난 한달 동안 10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었습니다.
귀향 이후 노 전대통령은 발가락 양말에 슬리퍼 차림, 시골 구멍가게에 앉아 담배를 꺼내문 소탈스런 모습으로 국민들 앞에 다가갔습니다.
이런 '시민 노무현'의 모습에 관광객이 붐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송광태(창원대 교수) : "과거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이 대체로 임기후 수도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과 다른다는 점에서 색다르다"
마을 뒷산을 청소하고 관광객과의 만남이 일상화된 전직 대통령, 오늘은 점퍼차림으로 김해 녹차밭으로 외출을 나섰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노 전 대통령 귀향 한 달…관광객 10만 몰려
-
- 입력 2008-03-24 21:34:17

<앵커 멘트>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향인 김해 봉하마을에 정착한지 오늘로 한달쨉니다.
벌써 10만명이 다녀갔다는데 전직 대통령의 첫 고향생활, 조미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남해에서 왔습니다~나와주세요""
노무현 전 대통령 집 앞에는 오늘도 방문객들의 연호가 이어졌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등장에 방문객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녹취> 노무현 : "할아버지 어디서 오셨어요? 남해. 남해에서 왜 이렇게 많이 오셨어요? 저는 통영요, 중국, 부산 "
편한 옷차림의 노 전 대통령, 방문객들을 향한 특유의 농담도 이어집니다.
<녹취>노무현(전 대통령) : "악수하러 내려갔다고 몇 번 혼나고 이제 안 내려갑니다. 사진찍으러 갔다가 얼굴이 새까맣게 다타고…."
고향에 자리잡은 지 이제 한 달, 이곳 봉하마을에는 귀향한 퇴임 대통령의 평범한 모습을 보기 위해 지난 한달 동안 10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었습니다.
귀향 이후 노 전대통령은 발가락 양말에 슬리퍼 차림, 시골 구멍가게에 앉아 담배를 꺼내문 소탈스런 모습으로 국민들 앞에 다가갔습니다.
이런 '시민 노무현'의 모습에 관광객이 붐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송광태(창원대 교수) : "과거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이 대체로 임기후 수도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과 다른다는 점에서 색다르다"
마을 뒷산을 청소하고 관광객과의 만남이 일상화된 전직 대통령, 오늘은 점퍼차림으로 김해 녹차밭으로 외출을 나섰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
-
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조미령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