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버풀 누르고 선두 질주

입력 2008.03.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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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상위 네 팀, 이른바 '빅 포'들의 경기로 뜨거웠는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버풀을 완파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전반 33분, 브라운의 골을 시작으로 기선 제압에 나선 맨체스터.

후반 들어서는 호날두가 골 행진에 가세했고, 나니는 멋진 중거리 슛으로 3대 0,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종료 직전 마스체라노의 퇴장이 아쉬웠습니다.

첼시는 아스널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치열한 공방을 벌이던 후반 14분, 아스널의 샤냐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간판 골잡이 드로그바의 연속 두 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떠오르는 별, 조코비치와 준결승에서 테니스 황제, 페더러를 이긴 마디 피쉬.

조코비치는 피쉬의 상승세에 한 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에서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2대 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바노비치가 쿠즈네초바를 2대 0으로 누르고 올 시즌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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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리버풀 누르고 선두 질주
    • 입력 2008-03-24 21:45:15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상위 네 팀, 이른바 '빅 포'들의 경기로 뜨거웠는데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버풀을 완파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전반 33분, 브라운의 골을 시작으로 기선 제압에 나선 맨체스터. 후반 들어서는 호날두가 골 행진에 가세했고, 나니는 멋진 중거리 슛으로 3대 0,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종료 직전 마스체라노의 퇴장이 아쉬웠습니다. 첼시는 아스널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치열한 공방을 벌이던 후반 14분, 아스널의 샤냐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간판 골잡이 드로그바의 연속 두 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떠오르는 별, 조코비치와 준결승에서 테니스 황제, 페더러를 이긴 마디 피쉬. 조코비치는 피쉬의 상승세에 한 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에서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2대 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바노비치가 쿠즈네초바를 2대 0으로 누르고 올 시즌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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