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김성호 국정원장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야당과 언론단체는 일제히 반발했습니다.
보도에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최시중 초대 방송통신위원장과 상임위원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지난 17일 인사 청문회를 거치고도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해 20일 경과규정에 따라 임명됐습니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방통위가 정치논리를 빼고 전문가적 입장에서 정책에만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동관(대변인): "방통융합이 신성장 동력인만큼 방통위가 앞서 가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김성호 국정원장도 오늘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지난 3일 인사 청문안이 국회에 접수됐지만 청문회가 무산돼 역시 경과규정에 따라 임명됐습니다.
두 사람의 임명에 대해 야당은 일제히 반발했습니다.
도덕적 흠결에다 자질이 부족한데도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했다면서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최재성(민주당 대변인): "김성호와 최시중은 대통령이 임명을 해서는 안되는 인물입니다."
언론관련 단체들도 기자회견을 열어 여론을 무시한 임명이라며 최 위원장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김성호 국정원장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야당과 언론단체는 일제히 반발했습니다.
보도에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최시중 초대 방송통신위원장과 상임위원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지난 17일 인사 청문회를 거치고도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해 20일 경과규정에 따라 임명됐습니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방통위가 정치논리를 빼고 전문가적 입장에서 정책에만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동관(대변인): "방통융합이 신성장 동력인만큼 방통위가 앞서 가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김성호 국정원장도 오늘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지난 3일 인사 청문안이 국회에 접수됐지만 청문회가 무산돼 역시 경과규정에 따라 임명됐습니다.
두 사람의 임명에 대해 야당은 일제히 반발했습니다.
도덕적 흠결에다 자질이 부족한데도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했다면서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최재성(민주당 대변인): "김성호와 최시중은 대통령이 임명을 해서는 안되는 인물입니다."
언론관련 단체들도 기자회견을 열어 여론을 무시한 임명이라며 최 위원장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정원장·방통위원장 임명…야당·언론단체 반발
-
- 입력 2008-03-26 20:02:32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김성호 국정원장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야당과 언론단체는 일제히 반발했습니다.
보도에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최시중 초대 방송통신위원장과 상임위원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지난 17일 인사 청문회를 거치고도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해 20일 경과규정에 따라 임명됐습니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방통위가 정치논리를 빼고 전문가적 입장에서 정책에만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동관(대변인): "방통융합이 신성장 동력인만큼 방통위가 앞서 가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김성호 국정원장도 오늘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지난 3일 인사 청문안이 국회에 접수됐지만 청문회가 무산돼 역시 경과규정에 따라 임명됐습니다.
두 사람의 임명에 대해 야당은 일제히 반발했습니다.
도덕적 흠결에다 자질이 부족한데도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했다면서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최재성(민주당 대변인): "김성호와 최시중은 대통령이 임명을 해서는 안되는 인물입니다."
언론관련 단체들도 기자회견을 열어 여론을 무시한 임명이라며 최 위원장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
-
이춘호 기자 psh@kbs.co.kr
이춘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