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젯밤 충남 천안의 한 철길 건널목에서 승용차 바퀴가 레일 사이에 빠지면서 멈춰서 지나던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천만다행으로 운전자는 사고 신고를 위해 자리를 피했기 때문에 목숨을 구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만큼 심하게 부서진 승용차가 철길 한 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열차와의 충돌 충격으로 아예 뒷부분은 잘려나갔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젯밤 11시 10분쯤.
충남 천안시 청당동의 한 철길 건널목에서 37살 오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이 곳을 지나던 서울행 새마을호 열차와 부딪혔습니다.
건널목을 건너던 승용차 뒷바퀴가 철길 사이에 빠지면서 멈춰서 구조를 기다리던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영중(경사/천안경찰서 사고 조사반): "새마을호가 발견을 했지만 늦어가지고 뒷부분을 충격한거죠."
다행히 운전자는 사고신고를 위해 건널목에서 대피했기 때문에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고 여파로 새마을호와 뒤이은 무궁화호 등 열차 운행이 20여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또 부서진 차량 잔해를 치우는 동안 통과하는 열차들이 2시간 넘게 서행을 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의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어젯밤 충남 천안의 한 철길 건널목에서 승용차 바퀴가 레일 사이에 빠지면서 멈춰서 지나던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천만다행으로 운전자는 사고 신고를 위해 자리를 피했기 때문에 목숨을 구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만큼 심하게 부서진 승용차가 철길 한 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열차와의 충돌 충격으로 아예 뒷부분은 잘려나갔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젯밤 11시 10분쯤.
충남 천안시 청당동의 한 철길 건널목에서 37살 오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이 곳을 지나던 서울행 새마을호 열차와 부딪혔습니다.
건널목을 건너던 승용차 뒷바퀴가 철길 사이에 빠지면서 멈춰서 구조를 기다리던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영중(경사/천안경찰서 사고 조사반): "새마을호가 발견을 했지만 늦어가지고 뒷부분을 충격한거죠."
다행히 운전자는 사고신고를 위해 건널목에서 대피했기 때문에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고 여파로 새마을호와 뒤이은 무궁화호 등 열차 운행이 20여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또 부서진 차량 잔해를 치우는 동안 통과하는 열차들이 2시간 넘게 서행을 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의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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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건널목서 열차-승용차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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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3-28 07:02:46
<앵커 멘트>
어젯밤 충남 천안의 한 철길 건널목에서 승용차 바퀴가 레일 사이에 빠지면서 멈춰서 지나던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천만다행으로 운전자는 사고 신고를 위해 자리를 피했기 때문에 목숨을 구했습니다.
홍정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만큼 심하게 부서진 승용차가 철길 한 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열차와의 충돌 충격으로 아예 뒷부분은 잘려나갔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어젯밤 11시 10분쯤.
충남 천안시 청당동의 한 철길 건널목에서 37살 오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이 곳을 지나던 서울행 새마을호 열차와 부딪혔습니다.
건널목을 건너던 승용차 뒷바퀴가 철길 사이에 빠지면서 멈춰서 구조를 기다리던 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영중(경사/천안경찰서 사고 조사반): "새마을호가 발견을 했지만 늦어가지고 뒷부분을 충격한거죠."
다행히 운전자는 사고신고를 위해 건널목에서 대피했기 때문에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고 여파로 새마을호와 뒤이은 무궁화호 등 열차 운행이 20여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또 부서진 차량 잔해를 치우는 동안 통과하는 열차들이 2시간 넘게 서행을 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의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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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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