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원, 내일 시즌 첫 라이벌전

입력 2008.04.01 (22:03) 수정 2008.04.0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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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최고의 라이벌 서울과 수원이 내일 삼성 하우젠 컵 대회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벌입니다.

두 팀 모두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상승세를 타고 있어 명승부가 기대됩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고의 흥행카드답게 서울과 수원의 라이벌전에는 팬들을 매료시키는 뭔가가 있습니다.

지난해 네 차례 맞대결에서 무려 13골이 터지며 모두 승부가 갈렸습니다.

수원이 3승 1패로 앞섰지만 자존심을 건 치열한 공방전은 항상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인터뷰> 이관우(수원) : "우리가 이겨야되겠지만 팬들을 위해 재미있는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화끈한 공격력이 있는 두 팀 모두 올 시즌 무패행진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제대로 만났습니다.

수원은 에두와 이관우, 서동현 등이 릴레이 골 행진을 벌이며 10골로 최다 골을 기록중입니다.

부상병동에서 벗어난 서울도 데얀과 박주영, 부활한 김은중 등 호화 공격진을 갖춰 화끈한 공격축구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은중(FC서울) : "꼭 수원이라기 보다는 매경기 최선을 다하다보면 좋은 결과 나올 겁니다."

역대 최다관중 기록을 보유한 서울과 수원의 라이벌전이 평일 컵대회에서 어느 정도의 관중동원력을 보여줄지도 관심거리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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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수원, 내일 시즌 첫 라이벌전
    • 입력 2008-04-01 21:42:31
    • 수정2008-04-01 22: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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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최고의 라이벌 서울과 수원이 내일 삼성 하우젠 컵 대회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벌입니다. 두 팀 모두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상승세를 타고 있어 명승부가 기대됩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고의 흥행카드답게 서울과 수원의 라이벌전에는 팬들을 매료시키는 뭔가가 있습니다. 지난해 네 차례 맞대결에서 무려 13골이 터지며 모두 승부가 갈렸습니다. 수원이 3승 1패로 앞섰지만 자존심을 건 치열한 공방전은 항상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인터뷰> 이관우(수원) : "우리가 이겨야되겠지만 팬들을 위해 재미있는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화끈한 공격력이 있는 두 팀 모두 올 시즌 무패행진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제대로 만났습니다. 수원은 에두와 이관우, 서동현 등이 릴레이 골 행진을 벌이며 10골로 최다 골을 기록중입니다. 부상병동에서 벗어난 서울도 데얀과 박주영, 부활한 김은중 등 호화 공격진을 갖춰 화끈한 공격축구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은중(FC서울) : "꼭 수원이라기 보다는 매경기 최선을 다하다보면 좋은 결과 나올 겁니다." 역대 최다관중 기록을 보유한 서울과 수원의 라이벌전이 평일 컵대회에서 어느 정도의 관중동원력을 보여줄지도 관심거리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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