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여자 상무 감독 ‘언니같은 리더쉽’

입력 2008.04.02 (22:14) 수정 2008.04.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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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여자 실업 축구 사상 최초로 여성 감독이 된 부산 상무의 이미연 감독이 언니같은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미연 감독의 지도철학은 이른바 언니리더십입니다.

선수들의 언니같은 세심한 지도로 상무를 강팀으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미연(부산상무 감독)


이 감독은 10년 넘게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했고, 고등학교와 대학교, 실업 팀 코치를 두루 거쳤습니다.

때문에 여성 선수들의 특성과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상무에서 여성 감독을 선임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습니다.

<인터뷰> 양세일(준장/국군체육부대장)

선수들도 언니같은 감독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신귀영(부산상무 주장)

남성 일색의 지도자계에 여성으로 첫 발을 내딘 이미연 감독.

축구계에 신선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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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연 여자 상무 감독 ‘언니같은 리더쉽’
    • 입력 2008-04-02 21:45:44
    • 수정2008-04-03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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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여자 실업 축구 사상 최초로 여성 감독이 된 부산 상무의 이미연 감독이 언니같은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미연 감독의 지도철학은 이른바 언니리더십입니다. 선수들의 언니같은 세심한 지도로 상무를 강팀으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미연(부산상무 감독) 이 감독은 10년 넘게 국가대표 선수 생활을 했고, 고등학교와 대학교, 실업 팀 코치를 두루 거쳤습니다. 때문에 여성 선수들의 특성과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상무에서 여성 감독을 선임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습니다. <인터뷰> 양세일(준장/국군체육부대장) 선수들도 언니같은 감독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 신귀영(부산상무 주장) 남성 일색의 지도자계에 여성으로 첫 발을 내딘 이미연 감독. 축구계에 신선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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