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역적에서 영웅으로

입력 2008.04.0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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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인터넷 저작권 문제로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 및 UEFA컵 경기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앵커 멘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책골을 역전 결승골로 만회한 극적인 주인공이 탄생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첼시 말루다의 크로스를 잘못 처리해 자책골을 넣고 마는 데이비드, 이 때만해도 데이비드는 페네르바체 홈 팬들에게 얼굴을 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20분 팀이 동점골을 넣으며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후반 26분 데이비드는 회심의 슈팅을 날렸고, 이 그림같은 골이 결승골로 연결됐습니다.

골리앗과 다윗의 대결로 불린 대결은 페네르바체의 2대 1 역전승으로 끝났고, 데이비드는 역적에서 영웅으로 기사회생했습니다.

아데바요르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아스널은 리버풀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제라드 봉쇄에 실패한데다, 후반 20분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찬스를 놓쳐 우세한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못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축구 선수는 AC밀란의 카카였습니다.

카카는 천 4백 90만 달러,우리 돈 약 145억 원을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쳐다보지도 않은 채 뒤로 공을 던져주는 여유, 그리고 몸을 날려 송구하는 집념, 호수비를 하기 위해선 때론 멋과 센스가 때론 투지가 있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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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비드, 역적에서 영웅으로
    • 입력 2008-04-03 21: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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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저작권 문제로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 및 UEFA컵 경기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앵커 멘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책골을 역전 결승골로 만회한 극적인 주인공이 탄생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첼시 말루다의 크로스를 잘못 처리해 자책골을 넣고 마는 데이비드, 이 때만해도 데이비드는 페네르바체 홈 팬들에게 얼굴을 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20분 팀이 동점골을 넣으며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후반 26분 데이비드는 회심의 슈팅을 날렸고, 이 그림같은 골이 결승골로 연결됐습니다. 골리앗과 다윗의 대결로 불린 대결은 페네르바체의 2대 1 역전승으로 끝났고, 데이비드는 역적에서 영웅으로 기사회생했습니다. 아데바요르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아스널은 리버풀과 1대 1로 비겼습니다. 제라드 봉쇄에 실패한데다, 후반 20분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찬스를 놓쳐 우세한 경기를 승리로 이끌지 못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축구 선수는 AC밀란의 카카였습니다. 카카는 천 4백 90만 달러,우리 돈 약 145억 원을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쳐다보지도 않은 채 뒤로 공을 던져주는 여유, 그리고 몸을 날려 송구하는 집념, 호수비를 하기 위해선 때론 멋과 센스가 때론 투지가 있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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