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인하대 최다 듀스 명승부
입력 2001.01.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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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구슈퍼리그 삼성화재와 인하대의 경기가 마지막 순간까지 접전으로 이어져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슈퍼리그에서 실업 최강 삼성화재와 처음 만난 인하대, 비록 3:0의 패배였지만 최후까지 실업 최강팀을 위협한 인하대의 투혼은 놀라웠습니다.
인하대는 기량 면에서 절대 열세였지만 끈끈한 조직력과 패기로 제 색깔의 배구를 유감없이 펼쳐 보였습니다.
첫 세트 40:40에서 장병철의 강타와 블로킹에 막혀 삼성화재에 아쉽게 무릎을 꿇기는 했지만 슈퍼리그 사상 한 세트 최다득점인 42:40까지 대등하게 물고 늘어지는 대학팀 같지 않은 놀라운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인하대는 마지막 3세트에서도 한 점차 숨막히는 접전을 이어갔고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문용관(인하대 코치): 무척 아쉽습니다.
객관적으로 열세지만 선수들에게 부담감 주지 않고 아무튼 최선을 다해서 배우는 자세로 해 봐라 했는데 선수들이 의외로 잘 해 줬던 것 같아요.
⊙구상윤(인하대 신인): 오늘 경기 해 봐서 자신감을 많이 얻어서요, 다른 실업팀하고 해서도 자신감을 갖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진식(삼성화재): 패기를 앞세워서 자신감을 많이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때 좀 힘들었던 게임을 한 것 같습니다.
⊙기자: LG화재는 한양대를 3:1로 꺾고 2연승을 달렸고 한양대는 2연패로 사실상 3차대회 진출이 어렵게 됐습니다.
대학팀의 잇단 돌풍으로 안개 속 판도를 걷게 된 슈퍼리그 2차대회는 오는 26일 대구에서 다시 그 열기를 이어갑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슈퍼리그에서 실업 최강 삼성화재와 처음 만난 인하대, 비록 3:0의 패배였지만 최후까지 실업 최강팀을 위협한 인하대의 투혼은 놀라웠습니다.
인하대는 기량 면에서 절대 열세였지만 끈끈한 조직력과 패기로 제 색깔의 배구를 유감없이 펼쳐 보였습니다.
첫 세트 40:40에서 장병철의 강타와 블로킹에 막혀 삼성화재에 아쉽게 무릎을 꿇기는 했지만 슈퍼리그 사상 한 세트 최다득점인 42:40까지 대등하게 물고 늘어지는 대학팀 같지 않은 놀라운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인하대는 마지막 3세트에서도 한 점차 숨막히는 접전을 이어갔고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문용관(인하대 코치): 무척 아쉽습니다.
객관적으로 열세지만 선수들에게 부담감 주지 않고 아무튼 최선을 다해서 배우는 자세로 해 봐라 했는데 선수들이 의외로 잘 해 줬던 것 같아요.
⊙구상윤(인하대 신인): 오늘 경기 해 봐서 자신감을 많이 얻어서요, 다른 실업팀하고 해서도 자신감을 갖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진식(삼성화재): 패기를 앞세워서 자신감을 많이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때 좀 힘들었던 게임을 한 것 같습니다.
⊙기자: LG화재는 한양대를 3:1로 꺾고 2연승을 달렸고 한양대는 2연패로 사실상 3차대회 진출이 어렵게 됐습니다.
대학팀의 잇단 돌풍으로 안개 속 판도를 걷게 된 슈퍼리그 2차대회는 오는 26일 대구에서 다시 그 열기를 이어갑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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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배구슈퍼리그 삼성화재와 인하대의 경기가 마지막 순간까지 접전으로 이어져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슈퍼리그에서 실업 최강 삼성화재와 처음 만난 인하대, 비록 3:0의 패배였지만 최후까지 실업 최강팀을 위협한 인하대의 투혼은 놀라웠습니다.
인하대는 기량 면에서 절대 열세였지만 끈끈한 조직력과 패기로 제 색깔의 배구를 유감없이 펼쳐 보였습니다.
첫 세트 40:40에서 장병철의 강타와 블로킹에 막혀 삼성화재에 아쉽게 무릎을 꿇기는 했지만 슈퍼리그 사상 한 세트 최다득점인 42:40까지 대등하게 물고 늘어지는 대학팀 같지 않은 놀라운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인하대는 마지막 3세트에서도 한 점차 숨막히는 접전을 이어갔고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문용관(인하대 코치): 무척 아쉽습니다.
객관적으로 열세지만 선수들에게 부담감 주지 않고 아무튼 최선을 다해서 배우는 자세로 해 봐라 했는데 선수들이 의외로 잘 해 줬던 것 같아요.
⊙구상윤(인하대 신인): 오늘 경기 해 봐서 자신감을 많이 얻어서요, 다른 실업팀하고 해서도 자신감을 갖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진식(삼성화재): 패기를 앞세워서 자신감을 많이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때 좀 힘들었던 게임을 한 것 같습니다.
⊙기자: LG화재는 한양대를 3:1로 꺾고 2연승을 달렸고 한양대는 2연패로 사실상 3차대회 진출이 어렵게 됐습니다.
대학팀의 잇단 돌풍으로 안개 속 판도를 걷게 된 슈퍼리그 2차대회는 오는 26일 대구에서 다시 그 열기를 이어갑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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