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히어로즈 연승 제동 ‘공동1위’

입력 2008.04.0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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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우리 히어로즈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하루 만에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히어로즈에 홈 2연패를 당한 삼성의 설욕은 5회 단 한번의 공격으로 충분했습니다.

투 아웃 이후 9번 박석민의 좌전안타를 시작으로 5번 양준혁의 2타점 2루타까지 6명의 타자가 볼넷 하나와 5개의 안타를 몰아쳐 무려 5점을 뽑았습니다.

타선의 응집력이 돋보인 삼성은 7대 2로 승리를 거두고, 히어로즈의 5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며 롯데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선동렬 (삼성 감독)

롯데는 송승준의 올해 첫 완봉호투속에 LG에 7대 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특히, 4회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선발 박명환을 강판시키며 5점을 뽑아, 그동안 박명환에 당한 10연패의 악몽에서 탈출했습니다.

한화는 이범호의 3점 홈런 등을 앞세워 기아를 4대 0로 물리쳤습니다.

SK도 두산에 4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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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히어로즈 연승 제동 ‘공동1위’
    • 입력 2008-04-06 21:23:17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우리 히어로즈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하루 만에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히어로즈에 홈 2연패를 당한 삼성의 설욕은 5회 단 한번의 공격으로 충분했습니다. 투 아웃 이후 9번 박석민의 좌전안타를 시작으로 5번 양준혁의 2타점 2루타까지 6명의 타자가 볼넷 하나와 5개의 안타를 몰아쳐 무려 5점을 뽑았습니다. 타선의 응집력이 돋보인 삼성은 7대 2로 승리를 거두고, 히어로즈의 5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며 롯데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선동렬 (삼성 감독) 롯데는 송승준의 올해 첫 완봉호투속에 LG에 7대 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특히, 4회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선발 박명환을 강판시키며 5점을 뽑아, 그동안 박명환에 당한 10연패의 악몽에서 탈출했습니다. 한화는 이범호의 3점 홈런 등을 앞세워 기아를 4대 0로 물리쳤습니다. SK도 두산에 4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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