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구간 점차 풀려

입력 2001.01.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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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꽉 막힌 전국의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시간이 지나면서 풀리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 요금소에도 차량이 지나면서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를 전후해 이곳 서울 요금소를 통과한 귀성차량은 1시간에 1만 6000대로 가장 많았지만 지금은 1시간에 절반 수준인 8000대도 채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상습 정체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구간에서 시속 70km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 지방에 도착하는 차량을 기준으로 할 때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린 시간은 6시간 반입니다.
평소보다 1시간 정도 더 걸린 셈입니다. 오히려 오늘은 서울로 올라가기가 힘든 구간이 많았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남이에서 청주 구간은 역귀성 차량들로 밀려 오후에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오늘 서울을 찾은 역귀성 차량은 13만대로 예상 외로 역귀성이 많았습니다.
도로공사 폐쇄회로 화면으로 구간별 소통상황을 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청주인터체인지입니다.
양방향 소통 원활합니다. 경부와 호남이 만나는 회덕분기점입니다.
지금은 막힘없이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호남선 논산 인터체인지입니다.
상하행선 모두 차량 흐름 원활합니다. 내일부터는 이곳 고속도로에서 이제 귀성이 아닌 귀경 전쟁이 또 한 판 벌어질 것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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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정체구간 점차 풀려
    • 입력 2001-01-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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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꽉 막힌 전국의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시간이 지나면서 풀리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 요금소에도 차량이 지나면서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를 전후해 이곳 서울 요금소를 통과한 귀성차량은 1시간에 1만 6000대로 가장 많았지만 지금은 1시간에 절반 수준인 8000대도 채 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상습 정체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구간에서 시속 70km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 지방에 도착하는 차량을 기준으로 할 때 서울에서 부산까지 걸린 시간은 6시간 반입니다. 평소보다 1시간 정도 더 걸린 셈입니다. 오히려 오늘은 서울로 올라가기가 힘든 구간이 많았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남이에서 청주 구간은 역귀성 차량들로 밀려 오후에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오늘 서울을 찾은 역귀성 차량은 13만대로 예상 외로 역귀성이 많았습니다. 도로공사 폐쇄회로 화면으로 구간별 소통상황을 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청주인터체인지입니다. 양방향 소통 원활합니다. 경부와 호남이 만나는 회덕분기점입니다. 지금은 막힘없이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호남선 논산 인터체인지입니다. 상하행선 모두 차량 흐름 원활합니다. 내일부터는 이곳 고속도로에서 이제 귀성이 아닌 귀경 전쟁이 또 한 판 벌어질 것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KBS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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