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가격 오늘부터 인터넷 공개
입력 2008.04.15 (06:54)
수정 2008.04.1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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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는 전국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인터넷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유소들 간 가격 경쟁이 기름값 인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서울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주유소에 따라 최고 196원까지, 경유 가격은 2백 원이 넘게 차이가 납니다.
소비자들은 알음알음으로 값이 싼 주유소를 찾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전국의 모든 주유소 위치와 기름 가격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문을 엽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주유소별 가격을 쉽게 파악하고 차량에 싼 연료를 넣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동 경로에 따라 기름값이 가장 싼 주유소도 찾아줍니다.
<인터뷰> 정진규(한국석유공사 국내조사팀장) :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해서 소비자가 자신이 필요한 부가서비스와 값싼 기름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가 제공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유소업계는 경쟁이 지나치게 심해질 경우 불법 석유제품 유통이 늘어나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가격 공개를 거부한 주유소도 전국적으로 2,500곳, 20%에 이릅니다.
하지만 정부는 일단 설득작업을 벌인 뒤 그래도 동참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법에 정해진 조치도 취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아울러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 가격 공개 주기도 현행 1달에서 1주 단위로 단축하고, 이를 인터넷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오늘부터는 전국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인터넷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유소들 간 가격 경쟁이 기름값 인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서울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주유소에 따라 최고 196원까지, 경유 가격은 2백 원이 넘게 차이가 납니다.
소비자들은 알음알음으로 값이 싼 주유소를 찾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전국의 모든 주유소 위치와 기름 가격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문을 엽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주유소별 가격을 쉽게 파악하고 차량에 싼 연료를 넣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동 경로에 따라 기름값이 가장 싼 주유소도 찾아줍니다.
<인터뷰> 정진규(한국석유공사 국내조사팀장) :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해서 소비자가 자신이 필요한 부가서비스와 값싼 기름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가 제공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유소업계는 경쟁이 지나치게 심해질 경우 불법 석유제품 유통이 늘어나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가격 공개를 거부한 주유소도 전국적으로 2,500곳, 20%에 이릅니다.
하지만 정부는 일단 설득작업을 벌인 뒤 그래도 동참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법에 정해진 조치도 취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아울러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 가격 공개 주기도 현행 1달에서 1주 단위로 단축하고, 이를 인터넷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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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주유소 가격 오늘부터 인터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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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08-04-15 08: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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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전국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인터넷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유소들 간 가격 경쟁이 기름값 인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재 서울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주유소에 따라 최고 196원까지, 경유 가격은 2백 원이 넘게 차이가 납니다.
소비자들은 알음알음으로 값이 싼 주유소를 찾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전국의 모든 주유소 위치와 기름 가격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문을 엽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주유소별 가격을 쉽게 파악하고 차량에 싼 연료를 넣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동 경로에 따라 기름값이 가장 싼 주유소도 찾아줍니다.
<인터뷰> 정진규(한국석유공사 국내조사팀장) :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해서 소비자가 자신이 필요한 부가서비스와 값싼 기름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가 제공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유소업계는 경쟁이 지나치게 심해질 경우 불법 석유제품 유통이 늘어나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가격 공개를 거부한 주유소도 전국적으로 2,500곳, 20%에 이릅니다.
하지만 정부는 일단 설득작업을 벌인 뒤 그래도 동참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법에 정해진 조치도 취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아울러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 가격 공개 주기도 현행 1달에서 1주 단위로 단축하고, 이를 인터넷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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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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