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92종 ‘희귀곤충’ 한자리에

입력 2008.04.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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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살아있는 나비와 곤충을 소재로 한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가 오늘 전남 함평에서 개막합니다.

보도에 이성각기잡니다

<리포트>

함평 세계 나비곤충엑스포가 오늘 오후 개막합니다

지난 9년 동안 개최해 온 나비축제를 국제 규모의 엑스포로 확대해 치르는 행사로 세계 각국의 살아있는 나비와 곤충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층 커진 규모만큼 볼거리도 풍성해졌습니다

국제나비생태관은 아름답기로 이름난 미국의 몰포나비와 일반 나비보다 3대 가량 큰 일본의 왕나비 등 희귀종이 전시돼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세계에서 가장 큰 헤라클레스 왕장수풍뎅이와 말레이시아 대잎벌레 등 국내외 92종의 희귀곤충도 볼 수 있습니다.

순금으로 만든 황금박쥐 조형물과 곤충 모형으로 꾸며진 숲속의 곤충마을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립니다.

함평군은 엑스포로 규모가 확대되면서 올해 축제에 2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뷰> 이석형(함평군수) : "엑스포로 확대되면서 곤충의 산업화, 외국인을 상대로한 축제로 거듭나 영국의 에딘버러같은 축제로 키울 것이다."

오늘 오후 열릴 개막식에서는 한승수 국무총리 등 국내외 인사와 군민 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백명이 나비 2008마리를 날려보내며 개막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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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92종 ‘희귀곤충’ 한자리에
    • 입력 2008-04-17 12:17:37
    뉴스 12
<앵커 멘트> 살아있는 나비와 곤충을 소재로 한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가 오늘 전남 함평에서 개막합니다. 보도에 이성각기잡니다 <리포트> 함평 세계 나비곤충엑스포가 오늘 오후 개막합니다 지난 9년 동안 개최해 온 나비축제를 국제 규모의 엑스포로 확대해 치르는 행사로 세계 각국의 살아있는 나비와 곤충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층 커진 규모만큼 볼거리도 풍성해졌습니다 국제나비생태관은 아름답기로 이름난 미국의 몰포나비와 일반 나비보다 3대 가량 큰 일본의 왕나비 등 희귀종이 전시돼 어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세계에서 가장 큰 헤라클레스 왕장수풍뎅이와 말레이시아 대잎벌레 등 국내외 92종의 희귀곤충도 볼 수 있습니다. 순금으로 만든 황금박쥐 조형물과 곤충 모형으로 꾸며진 숲속의 곤충마을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립니다. 함평군은 엑스포로 규모가 확대되면서 올해 축제에 2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뷰> 이석형(함평군수) : "엑스포로 확대되면서 곤충의 산업화, 외국인을 상대로한 축제로 거듭나 영국의 에딘버러같은 축제로 키울 것이다." 오늘 오후 열릴 개막식에서는 한승수 국무총리 등 국내외 인사와 군민 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백명이 나비 2008마리를 날려보내며 개막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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