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4.19 혁명을 기념해 당시의 시민들이 직접 만든 앨범들이 48년만에 발견됐습니다. 그날의 함성이 들어있는 앨범도 있습니다.
이랑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60년 4.19 당시 시위 모습 에다 ~ 정의에 겨운 얼이 피를 물고 떨어져 장기 집권과 독재에 맞서 떨쳐 일어선 학생과 시민들.
비장한 목소리의 소프라노와 합창단의 화음이 희생된 청년들의 넋을 기립니다.
4월 혁명노래집이라고 새겨진 석 장의 SP앨범에는 '4월의 꽃' , '아, 4.19' 등 6곡이 담겨있습니다.
<녹취> "왜 제목을 이렇게 붙였나하면..."
4.19 당시 대구지역 시인과 아마추어 음악인들 16명이 모여 가사를 쓰고 곡을 붙여 음반을 냈습니다.
<인터뷰> 안정배 : "4.19정신이 젊은 사람들에 힘이 결집되어서 이루어진 하나의 당시로 보면 혁명이었거든요. 그 당시에 하나의 기록물이라고 생각을 해주시고..."
시민들이 사재를 털어 만든 앨범은 몇장 되지않아 곧 자취를 감췄고 이번에 48년만에 발견된 것입니다.
4.19 와 관련된 곡은 두개 정도 발견됐지만 다 트로트풍이어서 음악적인 가치도 큽니다.
<인터뷰> 김문성(국악평론가) : "가곡풍 내지는 행진곡처럼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다른 트로트 기념 곡과는 다르다는 뜻이 있고.."
4.19 당시 시위 현장의 소리를 담은 또 다른 음반도 함께 공개돼 4.19 정신을 되새겨 보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4.19 혁명을 기념해 당시의 시민들이 직접 만든 앨범들이 48년만에 발견됐습니다. 그날의 함성이 들어있는 앨범도 있습니다.
이랑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60년 4.19 당시 시위 모습 에다 ~ 정의에 겨운 얼이 피를 물고 떨어져 장기 집권과 독재에 맞서 떨쳐 일어선 학생과 시민들.
비장한 목소리의 소프라노와 합창단의 화음이 희생된 청년들의 넋을 기립니다.
4월 혁명노래집이라고 새겨진 석 장의 SP앨범에는 '4월의 꽃' , '아, 4.19' 등 6곡이 담겨있습니다.
<녹취> "왜 제목을 이렇게 붙였나하면..."
4.19 당시 대구지역 시인과 아마추어 음악인들 16명이 모여 가사를 쓰고 곡을 붙여 음반을 냈습니다.
<인터뷰> 안정배 : "4.19정신이 젊은 사람들에 힘이 결집되어서 이루어진 하나의 당시로 보면 혁명이었거든요. 그 당시에 하나의 기록물이라고 생각을 해주시고..."
시민들이 사재를 털어 만든 앨범은 몇장 되지않아 곧 자취를 감췄고 이번에 48년만에 발견된 것입니다.
4.19 와 관련된 곡은 두개 정도 발견됐지만 다 트로트풍이어서 음악적인 가치도 큽니다.
<인터뷰> 김문성(국악평론가) : "가곡풍 내지는 행진곡처럼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다른 트로트 기념 곡과는 다르다는 뜻이 있고.."
4.19 당시 시위 현장의 소리를 담은 또 다른 음반도 함께 공개돼 4.19 정신을 되새겨 보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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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년 전 함성’ 4·19 앨범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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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4-18 21:30:05
<앵커 멘트>
4.19 혁명을 기념해 당시의 시민들이 직접 만든 앨범들이 48년만에 발견됐습니다. 그날의 함성이 들어있는 앨범도 있습니다.
이랑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60년 4.19 당시 시위 모습 에다 ~ 정의에 겨운 얼이 피를 물고 떨어져 장기 집권과 독재에 맞서 떨쳐 일어선 학생과 시민들.
비장한 목소리의 소프라노와 합창단의 화음이 희생된 청년들의 넋을 기립니다.
4월 혁명노래집이라고 새겨진 석 장의 SP앨범에는 '4월의 꽃' , '아, 4.19' 등 6곡이 담겨있습니다.
<녹취> "왜 제목을 이렇게 붙였나하면..."
4.19 당시 대구지역 시인과 아마추어 음악인들 16명이 모여 가사를 쓰고 곡을 붙여 음반을 냈습니다.
<인터뷰> 안정배 : "4.19정신이 젊은 사람들에 힘이 결집되어서 이루어진 하나의 당시로 보면 혁명이었거든요. 그 당시에 하나의 기록물이라고 생각을 해주시고..."
시민들이 사재를 털어 만든 앨범은 몇장 되지않아 곧 자취를 감췄고 이번에 48년만에 발견된 것입니다.
4.19 와 관련된 곡은 두개 정도 발견됐지만 다 트로트풍이어서 음악적인 가치도 큽니다.
<인터뷰> 김문성(국악평론가) : "가곡풍 내지는 행진곡처럼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다른 트로트 기념 곡과는 다르다는 뜻이 있고.."
4.19 당시 시위 현장의 소리를 담은 또 다른 음반도 함께 공개돼 4.19 정신을 되새겨 보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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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기자 her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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