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나라가 비자면제를 위한 양해각서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해말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간단한 신분확인만 거치면 누구든지 마음대로 미국을 여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행 비자 면제가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한미 양국은 오늘 한국의 비자면제국 가입을 위한 양해각서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처토프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올해안에 비자면제가 이뤄지도록 후속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처토프(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 "양해각서는 (비자면제를 위해) 꼭 필요한 조치입니다. 바라건데, 연말까지는 여행객들이 비자 면제 혜택을 받고 미국을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백악관 역시 한국의 연내 비자 면제를 위한 잠재조치라며, 이같은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연말부터는 최대 90일까지 미국에 대한 무비자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유명환(외교통상부 장관) : "(한국이) 미국의 비자면제국이 되면 두 나라의 인적 교류는 엄청나게 늘어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은 8월부터 전자여권 발급을 일반인으로 확대하고, 미국은 가을까지 ESTA, 전자 여행허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여행객들은 앞으로 인터넷에 접속한 뒤 간단한 신상정보만 입력해 자신의 입국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미국의 비자 면제 혜택을 받고 있는 나라는 27개국, 우리나라를 포함해 모두 8개 나라가 올들어 추가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한국의 비자면제를 위한 첫 조치로 오는 6월 실사단을 한국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나라가 비자면제를 위한 양해각서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해말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간단한 신분확인만 거치면 누구든지 마음대로 미국을 여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행 비자 면제가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한미 양국은 오늘 한국의 비자면제국 가입을 위한 양해각서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처토프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올해안에 비자면제가 이뤄지도록 후속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처토프(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 "양해각서는 (비자면제를 위해) 꼭 필요한 조치입니다. 바라건데, 연말까지는 여행객들이 비자 면제 혜택을 받고 미국을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백악관 역시 한국의 연내 비자 면제를 위한 잠재조치라며, 이같은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연말부터는 최대 90일까지 미국에 대한 무비자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유명환(외교통상부 장관) : "(한국이) 미국의 비자면제국이 되면 두 나라의 인적 교류는 엄청나게 늘어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은 8월부터 전자여권 발급을 일반인으로 확대하고, 미국은 가을까지 ESTA, 전자 여행허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여행객들은 앞으로 인터넷에 접속한 뒤 간단한 신상정보만 입력해 자신의 입국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미국의 비자 면제 혜택을 받고 있는 나라는 27개국, 우리나라를 포함해 모두 8개 나라가 올들어 추가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한국의 비자면제를 위한 첫 조치로 오는 6월 실사단을 한국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비자 면제 양해각서 서명…연내 면제 가시화
-
- 입력 2008-04-19 06:54:52
<앵커 멘트>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나라가 비자면제를 위한 양해각서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해말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간단한 신분확인만 거치면 누구든지 마음대로 미국을 여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행 비자 면제가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한미 양국은 오늘 한국의 비자면제국 가입을 위한 양해각서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처토프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올해안에 비자면제가 이뤄지도록 후속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처토프(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 "양해각서는 (비자면제를 위해) 꼭 필요한 조치입니다. 바라건데, 연말까지는 여행객들이 비자 면제 혜택을 받고 미국을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백악관 역시 한국의 연내 비자 면제를 위한 잠재조치라며, 이같은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연말부터는 최대 90일까지 미국에 대한 무비자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유명환(외교통상부 장관) : "(한국이) 미국의 비자면제국이 되면 두 나라의 인적 교류는 엄청나게 늘어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은 8월부터 전자여권 발급을 일반인으로 확대하고, 미국은 가을까지 ESTA, 전자 여행허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여행객들은 앞으로 인터넷에 접속한 뒤 간단한 신상정보만 입력해 자신의 입국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미국의 비자 면제 혜택을 받고 있는 나라는 27개국, 우리나라를 포함해 모두 8개 나라가 올들어 추가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한국의 비자면제를 위한 첫 조치로 오는 6월 실사단을 한국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
-
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정인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