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성화 도착…반대 전야 집회
입력 2008.04.26 (21:38)
수정 2008.04.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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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성화 도착을 하루 앞두고, 우리나라에서도 시위가 시작됐습니다.
시위대는 티베트 문제와 함께 중국의 탈북자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을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 사회책임과 북한 인권단체 연합회 등 모두 70여 개의 시민단체 회원 100여 명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중국의 탈북자와 티베트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인터뷰>김규호(기독교사회책임 사무총장) :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과 티베트 무력진압을 중단하기 전에는 성화 봉송을 끝까지 저지할 것입니다."
이에따라 내일 새벽 1시쯤 성화가 도착하는 인천 국제공항 주변의 경비도 더욱 삼엄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천공항에 전의경 6개 중대와 경찰 특공대 등을 증강 배치했으며 내일 예정된 성화 봉송을 위해 봉송 구간에 경찰 특공대를 포함한 8천여 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송범(서울청 경비부장) : "근접 보호팀을 별도로 운영해 봉송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성화는 내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출발해 서울광장까지 24km에 걸쳐 봉송되며, 이후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베이징 올림픽 성화 도착을 하루 앞두고, 우리나라에서도 시위가 시작됐습니다.
시위대는 티베트 문제와 함께 중국의 탈북자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을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 사회책임과 북한 인권단체 연합회 등 모두 70여 개의 시민단체 회원 100여 명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중국의 탈북자와 티베트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인터뷰>김규호(기독교사회책임 사무총장) :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과 티베트 무력진압을 중단하기 전에는 성화 봉송을 끝까지 저지할 것입니다."
이에따라 내일 새벽 1시쯤 성화가 도착하는 인천 국제공항 주변의 경비도 더욱 삼엄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천공항에 전의경 6개 중대와 경찰 특공대 등을 증강 배치했으며 내일 예정된 성화 봉송을 위해 봉송 구간에 경찰 특공대를 포함한 8천여 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송범(서울청 경비부장) : "근접 보호팀을 별도로 운영해 봉송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성화는 내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출발해 서울광장까지 24km에 걸쳐 봉송되며, 이후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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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새벽 성화 도착…반대 전야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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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4-26 21:08:18
- 수정2008-04-26 22: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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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성화 도착을 하루 앞두고, 우리나라에서도 시위가 시작됐습니다.
시위대는 티베트 문제와 함께 중국의 탈북자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을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국 기독교 사회책임과 북한 인권단체 연합회 등 모두 70여 개의 시민단체 회원 100여 명은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중국의 탈북자와 티베트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인터뷰>김규호(기독교사회책임 사무총장) :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과 티베트 무력진압을 중단하기 전에는 성화 봉송을 끝까지 저지할 것입니다."
이에따라 내일 새벽 1시쯤 성화가 도착하는 인천 국제공항 주변의 경비도 더욱 삼엄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천공항에 전의경 6개 중대와 경찰 특공대 등을 증강 배치했으며 내일 예정된 성화 봉송을 위해 봉송 구간에 경찰 특공대를 포함한 8천여 명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송범(서울청 경비부장) : "근접 보호팀을 별도로 운영해 봉송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성화는 내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출발해 서울광장까지 24km에 걸쳐 봉송되며, 이후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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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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