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성화 서울 봉송

입력 2008.04.2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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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어제 서울에서의 봉송을 마쳤습니다.

성화는 어젯밤 늦게 다음 봉송 예정지인 평양으로 출발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서울 시청앞 광장에 도착해 불을 밝혔습니다.

지난 88년 서울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이어 세번째로 우리나라를 찾은 성화입니다.

성화 봉송은 리빙후아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첫 봉송 주자인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에게 불꽃을 전달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출발한 성화의 불꽃은 곧이어,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에게 이어졌습니다.

모두 80명의 주자에의해 봉송된 성화는 마지막으로 지난 서울올림픽 당시 '굴렁쇠 소년'으로 잘 알려진 윤태웅씨에의해,도착지인 시청 앞 광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문대성

중국의 티베트 시위 무력 진압으로 인해 그동안 전세계 인권,시민단체들로부터 공격 받아왔던 성화는 경찰병력의 삼엄한 경호속에 봉송됐습니다.

서울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성화는 어젯밤 11시,서해 직항로를 통해 북한으로 떠났으며, 평양과 베트남을 거쳐 올림픽 개최지인 중국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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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올림픽 성화 서울 봉송
    • 입력 2008-04-28 06:41:4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어제 서울에서의 봉송을 마쳤습니다. 성화는 어젯밤 늦게 다음 봉송 예정지인 평양으로 출발했습니다.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베이징올림픽 성화가 서울 시청앞 광장에 도착해 불을 밝혔습니다. 지난 88년 서울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이어 세번째로 우리나라를 찾은 성화입니다. 성화 봉송은 리빙후아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첫 봉송 주자인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에게 불꽃을 전달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을 출발한 성화의 불꽃은 곧이어,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에게 이어졌습니다. 모두 80명의 주자에의해 봉송된 성화는 마지막으로 지난 서울올림픽 당시 '굴렁쇠 소년'으로 잘 알려진 윤태웅씨에의해,도착지인 시청 앞 광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문대성 중국의 티베트 시위 무력 진압으로 인해 그동안 전세계 인권,시민단체들로부터 공격 받아왔던 성화는 경찰병력의 삼엄한 경호속에 봉송됐습니다. 서울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성화는 어젯밤 11시,서해 직항로를 통해 북한으로 떠났으며, 평양과 베트남을 거쳐 올림픽 개최지인 중국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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