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챔스 4강 ‘출격 준비 끝’
입력 2008.04.29 (22:07)
수정 2008.04.2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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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인터넷 저작권 문제로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 및 UEFA컵 경기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
<앵커 멘트>
박지성이 오늘 새벽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출격을 앞두고 있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박지성은 챔피언스리그의 특별한 인연을 발판 삼아 또 한번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에게 챔피언스리그 무대는 특별합니다.
3년 전, AC 밀란과의 4강 2차전 선제골은 박지성에게 빅리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 줬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 이번엔 바르셀로나와 4강 2차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8강전 두 경기와 4강 1차전까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습니다.
좁은 팀 내 입지를 넓히기 위해서라도 2차전 활약이 중요합니다.
지난 주말 정규리그 첼시전에서 뛰지 않아 체력도 충분해 박지성의 각오는 어느때보다 대단합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바르셀로나를 누구도 약팀이라고 생각지 않기 때문에 좋은 경기가 기대된다."
퍼거슨 감독의 최종 선택이 남았지만 출전 가능성도 높습니다.
루니의 부상과 경쟁자 나니의 부진, 반드시 이겨야 하는 맨체스터로선 활동폭이 넒은 박지성의 존재가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우리는 좋은 팀이고, 큰 경기에 강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승리할 수 있다."
아시아선수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꿈꾸는 박지성.
챔피언스리그와의 특별한 인연이 계속되길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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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챔스 4강 ‘출격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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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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