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씨, 입원 치료…오늘 검사 결과 발표

입력 2008.04.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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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어제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장기 입원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늘 나올 전망입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승합차를 타고 청원군의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을 찾은 시각은 어제 낮 12시쯤.

이소연씨는 도착하자마자 점심식사를 하고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실시된 건강검진은 혈액 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에서 자기공명영상 촬영 등 정밀검사까지 동시에 이뤄졌습니다.

<녹취> 공군항공우주의료원장 : "혈액검사와 소변 검사를 하고...CT와 MRI 촬영도 했는데..."

또 건강검진과 함께 물리 치료도 함께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이소연씨의 건강 상태가 예상보다 좋지 않다는 우려 속에 장기 치료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건강검진은 이소연씨가 착륙 당시 지면과 충돌하면서 생긴 충격으로 허리와 목, 어깨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면서 대통령 면담 등 국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이뤄졌습니다.

<녹취> 최기혁(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인개발단장) : "누워있는 자세거든요. 우주선 안에서 아무래도 충격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서 받은 건강검진의 결과에 따라 이소연씨의 향후 대외활동 여부와 치료 일정등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극도의 보안 속에 이뤄진 이소연씨에 대한 검진 결과는 오늘 오전중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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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연씨, 입원 치료…오늘 검사 결과 발표
    • 입력 2008-04-30 06: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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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어제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장기 입원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늘 나올 전망입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승합차를 타고 청원군의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을 찾은 시각은 어제 낮 12시쯤. 이소연씨는 도착하자마자 점심식사를 하고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실시된 건강검진은 혈액 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에서 자기공명영상 촬영 등 정밀검사까지 동시에 이뤄졌습니다. <녹취> 공군항공우주의료원장 : "혈액검사와 소변 검사를 하고...CT와 MRI 촬영도 했는데..." 또 건강검진과 함께 물리 치료도 함께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이소연씨의 건강 상태가 예상보다 좋지 않다는 우려 속에 장기 치료 가능성까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건강검진은 이소연씨가 착륙 당시 지면과 충돌하면서 생긴 충격으로 허리와 목, 어깨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면서 대통령 면담 등 국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이뤄졌습니다. <녹취> 최기혁(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인개발단장) : "누워있는 자세거든요. 우주선 안에서 아무래도 충격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서 받은 건강검진의 결과에 따라 이소연씨의 향후 대외활동 여부와 치료 일정등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극도의 보안 속에 이뤄진 이소연씨에 대한 검진 결과는 오늘 오전중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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