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vs 박주영, 신구 골잡이 대결

입력 2008.04.3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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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 리그를 대표하는 두 공격수 안정환과 박주영이 오늘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컵대회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정환과 박주영, 스타 골잡이들의 정면 대결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무대는 삼성하우젠 컵대회, 올 시즌 첫 번째 만남입니다.

그동안 두 선수는 명성과는 달리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안정환은 여덟 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

박주영은 최근 네 경기째 골 침묵 속에 단 두 골에 그쳤습니다.

안정환으로선 자신의 부진이 팀 성적 추락으로 이어져 절박합니다.

지난 포항전 퇴장의 후유증을 떨치고 팀 분위기를 바꾸려면 반드시 골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안정환 : "우리 팀이 현재는 많이 약하다. 자기 것만 하면 안될 것 같다. 제 역할 하지 않으면 감독님에게..."

팀 성적이 괜찮은 게 다행이지만, 박주영도 주전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골을 벼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 "팀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 지난 시즌에는 아프거나 해서 많이 출전 못했는데..."

팀 승리와 자존심을 걸고 벌이는 안정환과 박주영의 힘겨루기, 과연 누가 소속팀에 승리를 선물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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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환 vs 박주영, 신구 골잡이 대결
    • 입력 2008-04-30 06:43:4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 리그를 대표하는 두 공격수 안정환과 박주영이 오늘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컵대회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정환과 박주영, 스타 골잡이들의 정면 대결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무대는 삼성하우젠 컵대회, 올 시즌 첫 번째 만남입니다. 그동안 두 선수는 명성과는 달리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안정환은 여덟 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 박주영은 최근 네 경기째 골 침묵 속에 단 두 골에 그쳤습니다. 안정환으로선 자신의 부진이 팀 성적 추락으로 이어져 절박합니다. 지난 포항전 퇴장의 후유증을 떨치고 팀 분위기를 바꾸려면 반드시 골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안정환 : "우리 팀이 현재는 많이 약하다. 자기 것만 하면 안될 것 같다. 제 역할 하지 않으면 감독님에게..." 팀 성적이 괜찮은 게 다행이지만, 박주영도 주전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골을 벼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 "팀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 지난 시즌에는 아프거나 해서 많이 출전 못했는데..." 팀 승리와 자존심을 걸고 벌이는 안정환과 박주영의 힘겨루기, 과연 누가 소속팀에 승리를 선물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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