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최고 평점 활약…2관왕 보인다

입력 2008.04.30 (22:20) 수정 2008.04.3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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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인터넷 저작권 문제로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 및 UEFA컵 경기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도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박지성은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2관왕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은 공격과 수비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수비에서 박지성은 더욱 빛났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역습 기회 때마다 박지성이 공을 가로채 흐름을 끊었습니다.

바로 이런 엄청난 활동량 때문에 박지성은 8강전부터 4경기 연속 풀타임 기용되며 결승 진출에 주연급 조연 역할을 해냈습니다.

에인트호벤 시절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박지성은 이제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2관왕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박지성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면 프랑크푸르트 시절 우에파컵을 안았던 차범근 감독에 이어 유럽 양대 클럽대항전의 아시아 최초 우승선수의 영광은 모두 한국인이 차지합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2관왕이 되면 박지성은 그야말로 아시아 축구 역사에 이정표를 세우게 됩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이제 리그에 집중하면 더블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 최고 무대에서의 2관왕이라는 원대한 꿈까지 박지성이 남겨 둔 3경기에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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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최고 평점 활약…2관왕 보인다
    • 입력 2008-04-30 21:36:44
    • 수정2008-04-30 23: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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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저작권 문제로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 및 UEFA컵 경기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앵커 멘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도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박지성은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2관왕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은 공격과 수비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수비에서 박지성은 더욱 빛났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역습 기회 때마다 박지성이 공을 가로채 흐름을 끊었습니다. 바로 이런 엄청난 활동량 때문에 박지성은 8강전부터 4경기 연속 풀타임 기용되며 결승 진출에 주연급 조연 역할을 해냈습니다. 에인트호벤 시절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박지성은 이제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2관왕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박지성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면 프랑크푸르트 시절 우에파컵을 안았던 차범근 감독에 이어 유럽 양대 클럽대항전의 아시아 최초 우승선수의 영광은 모두 한국인이 차지합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2관왕이 되면 박지성은 그야말로 아시아 축구 역사에 이정표를 세우게 됩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이제 리그에 집중하면 더블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 최고 무대에서의 2관왕이라는 원대한 꿈까지 박지성이 남겨 둔 3경기에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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