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리버풀 제압…챔스 결승 진출

입력 2008.05.0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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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인터넷 저작권 문제로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 및 UEFA컵 경기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앵커 멘트>

유럽 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첼시가 최근 모친상을 당한 슬픔을 딛고, 결정적인 골을 넣은 람파드의 활약으로 꿈의 무대 결승에 올랐습니다.

첼시는 오는 22일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33분에 터진 첼시의 스트라이커 드록바의 선제골.

무려 4년 4개월 만에 첼시 홈구장의 골문을 가른 리버풀 토레스의 깔끔한 동점골.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갑니다.

1대 1로 맞서던 연장 전반 7분.

첼시의 람파드가 극적인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킵니다.

지난 주 운명한 어머니, 아픔을 딛고 경기장을 찾은 아버지에게 바치는 골이었습니다.

슬픔을 극복한 람파드의 골로 한발 앞서 나간 첼시는 드록바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트려 3대 1로 성큼 달아납니다.

첼시는 바벨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3대 2로 이겼습니다.

1차전에서 리버풀과 1대 1로 비겼던 첼시는 1승 1무승부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첼시는 오는 22일 박지성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첼시와 맨체스터는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동시에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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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 리버풀 제압…챔스 결승 진출
    • 입력 2008-05-01 06: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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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첼시가 최근 모친상을 당한 슬픔을 딛고, 결정적인 골을 넣은 람파드의 활약으로 꿈의 무대 결승에 올랐습니다. 첼시는 오는 22일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33분에 터진 첼시의 스트라이커 드록바의 선제골. 무려 4년 4개월 만에 첼시 홈구장의 골문을 가른 리버풀 토레스의 깔끔한 동점골.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갑니다. 1대 1로 맞서던 연장 전반 7분. 첼시의 람파드가 극적인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킵니다. 지난 주 운명한 어머니, 아픔을 딛고 경기장을 찾은 아버지에게 바치는 골이었습니다. 슬픔을 극복한 람파드의 골로 한발 앞서 나간 첼시는 드록바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트려 3대 1로 성큼 달아납니다. 첼시는 바벨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3대 2로 이겼습니다. 1차전에서 리버풀과 1대 1로 비겼던 첼시는 1승 1무승부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첼시는 오는 22일 박지성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첼시와 맨체스터는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동시에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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