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폭력’ 중국유학생 영장심사

입력 2008.05.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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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관심을 모았던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구속 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있었는데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경진 기자!

실질 심사 결과 나왔습니까?

<리포트>

네,폭력시위에 가담한 혐의로 붙잡힌 중국인 유학생 진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 여부가 아직까지 결정 되지 않았습니다.

원래 오늘 6시쯤 영장 발부 여부가 나올 예정이었지만 결과가 다소 늦어지고 있습니다.

진씨는 오늘 오전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출두해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받았습니다.

진씨는 심사에서 대부분의 혐의사실을 인정하며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 씨는 지난 27일 올림픽 공원에서 있었던 시위 현장에서 성화 봉송을 반대하던 49살 박 모씨를 때리고 시민들에게 돌을 던진 혐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폭력을 행사한 중국 유학생들을 영상 분석 작업으로 가려내 엄정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습니다.

오늘도 인터넷에선 양국의 네티즌 사이에 날선 비판전이 오가기도 했지만 냉정을 되찾아야 한다는 신중한 목소리도 점차 높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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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화 폭력’ 중국유학생 영장심사
    • 입력 2008-05-02 18:05:47
    6시 뉴스타임
<앵커 멘트> 관심을 모았던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구속 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있었는데요,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경진 기자! 실질 심사 결과 나왔습니까? <리포트> 네,폭력시위에 가담한 혐의로 붙잡힌 중국인 유학생 진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 여부가 아직까지 결정 되지 않았습니다. 원래 오늘 6시쯤 영장 발부 여부가 나올 예정이었지만 결과가 다소 늦어지고 있습니다. 진씨는 오늘 오전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출두해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받았습니다. 진씨는 심사에서 대부분의 혐의사실을 인정하며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 씨는 지난 27일 올림픽 공원에서 있었던 시위 현장에서 성화 봉송을 반대하던 49살 박 모씨를 때리고 시민들에게 돌을 던진 혐의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폭력을 행사한 중국 유학생들을 영상 분석 작업으로 가려내 엄정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습니다. 오늘도 인터넷에선 양국의 네티즌 사이에 날선 비판전이 오가기도 했지만 냉정을 되찾아야 한다는 신중한 목소리도 점차 높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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