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평정 김주성 ‘동부 더 강해진다’

입력 2008.05.02 (22:34) 수정 2008.05.0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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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의 통합우승을 이끈 김주성과 전창진 감독은 올시즌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다음 시즌엔 더 강해지겠다며 벌써부터 각오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스타전과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전 MVP까지 차지한 김주성.

이것도 모자라 한국농구대상 MVP까지 수상하며 그야말로 상복이 터졌습니다.

감독상을 받은 전창진 감독은 김주성이 농구에 한층 더 눈을 뜨면서 우승도 가능했다고 추켜세웠습니다.

김주성은 지난 시즌보다 평균 득점이 3점 이상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향상된 것이 팀에는 더 큰 도움이 돼 동부는 앞으로 더 강해질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동부 감독) :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의 흐름을 읽는 눈이 좋아졌다는 거죠. 이것이 앞으로 김주성이 독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김주성은 전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동력으로 자신보다는 신인들을 꼽았습니다.

특히 중앙대에서 맹활약했던 포워드 윤호영이 가세하면 지금의 높이에 스피드까지 더해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 "그 선수가 들어오면 선수 구성을 잘해서 높이와 스피드를 배가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동부 우승의 주역 김주성과 전창진 감독은 최고의 자리에 서서 더 높은 곳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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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 평정 김주성 ‘동부 더 강해진다’
    • 입력 2008-05-02 21:38:38
    • 수정2008-05-02 22: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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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동부의 통합우승을 이끈 김주성과 전창진 감독은 올시즌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다음 시즌엔 더 강해지겠다며 벌써부터 각오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스타전과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전 MVP까지 차지한 김주성. 이것도 모자라 한국농구대상 MVP까지 수상하며 그야말로 상복이 터졌습니다. 감독상을 받은 전창진 감독은 김주성이 농구에 한층 더 눈을 뜨면서 우승도 가능했다고 추켜세웠습니다. 김주성은 지난 시즌보다 평균 득점이 3점 이상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향상된 것이 팀에는 더 큰 도움이 돼 동부는 앞으로 더 강해질 거라고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동부 감독) :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의 흐름을 읽는 눈이 좋아졌다는 거죠. 이것이 앞으로 김주성이 독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김주성은 전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동력으로 자신보다는 신인들을 꼽았습니다. 특히 중앙대에서 맹활약했던 포워드 윤호영이 가세하면 지금의 높이에 스피드까지 더해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김주성(동부) : "그 선수가 들어오면 선수 구성을 잘해서 높이와 스피드를 배가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동부 우승의 주역 김주성과 전창진 감독은 최고의 자리에 서서 더 높은 곳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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