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하유미 “배우·사업가로 바빠요”

입력 2008.05.05 (09:26) 수정 2008.05.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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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말투로 시원시원한 연기를 선보이는 하유미씨. 요즘 연기뿐만 아니라 진행자로, 또 사업가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유쾌 발랄한 하유미씨와의 데이트, 지금 시작합니다.

기생, 지고지순한 아내, 때로는 거침없는 말투로 가슴을 뚫어주는 언니 역할까지.

맡는 캐릭터마다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20년 베테랑 연기자 하유미씨! 하유미씨, 욕심도 많죠? 요즘에는 토크쇼 진행자로 맹활약중인데요.

<현장음>하유미: "하이, 굿모닝~"

요즘 하유미씨의 솔직 발랄, 통쾌한 수다에 빠져 있는 분들 많으시죠? 하유미씨도 진행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하유미: "(진행하는 것 어떤지?) 어릴 때부터 참 좋아했어요. 이 분야가... 재밌어요."

최근엔 '엄마가 뿔났다' 에서 여우같이 얄미운 연기를 선보여 그녀만의 애교로 시청자를 사로잡았죠?

<인터뷰>하유미: "('엄마가 뿔났다'에서 인상 깊은 연기 보여줬는데?) 지금 그 집안 사정도 굉장히 김혜자 선생님이 엄마가 뿔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 여자마저도 그분을 뿔 나게 하는 것 같아서 좀 송구스러운 마음도 들고 그랬어요."

평소 연예계에서 피부 좋기로 소문난 하유미씨. 자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장품 사업가로도 변신했는데요.

<인터뷰>하유미: "(화장품 사업가로 변신했는데?) 내가 쓰다 보니 좋아서 남들한테 좀 알려주다 보니까 사람들이 해봐라, 해봐라 그래가지고 시작을 했는데 의외로 굉장히 반응이 좋고 사랑해 주시고..."

남녀노소 누구하고든 금방 친해진다는 성격 좋기로 소문난 하유미씨, 개그우먼 김효진씨와 언니, 동생 하며 친분을 과시했는데요.

<인터뷰>김효진: "(하유미는 어떤 사람인가?) 너무 젊은 친구들의 감각을 빨리 빨리 따라가시는 분이라서 오히려 제가 언니랑 대화하고 얘기 나누다보면 뒤쳐진다는 감을 굉장히 많이 받아서 저도 굉장히 자극이 되고..."

하유미씨, 촬영 하다 말고 남자 구두를 들고 관심을 보였는데요. 홍콩에 있는 남편 생각이 났나 봅니다.

<인터뷰>하유미: "우리남편 스타일이야... (남편 생각나세요?) 네, 예쁜 것 보면요. 숲 속에서 사는 곰 같이 생겼는데 좀 까다로워요. 새것 같고 막 비싸 보이고 이런 것 싫어하고... (언제 남편 보고 싶은지?) 내가 봐도 예뻐 보이는 커플이 내 앞에서 닭살 스러운 행각을 할 때 '나도 있는데' 뭐 이런 생각?"

바쁜 하유미씨, 쉬는 날은 어떻게 지낼까요?

<인터뷰>하유미: "(주로 쉴 땐 어떤 것 하세요?) 특별한 걸 하죠. 잠..."

하유미씨,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답게 촬영 내내 이렇게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즐겁게 촬영을 마쳤습니다.

<인터뷰>하유미: "(앞으로 활동 계획은?) 가을 정도에는 좋은 작품 두 개 정도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사업도 열심히 망하지 않게..."

언제 만나도 유쾌 상쾌한 하유미씨와의 즐거운 데이트였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김기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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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하유미 “배우·사업가로 바빠요”
    • 입력 2008-05-05 08:36:29
    • 수정2008-05-05 11: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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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말투로 시원시원한 연기를 선보이는 하유미씨. 요즘 연기뿐만 아니라 진행자로, 또 사업가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유쾌 발랄한 하유미씨와의 데이트, 지금 시작합니다. 기생, 지고지순한 아내, 때로는 거침없는 말투로 가슴을 뚫어주는 언니 역할까지. 맡는 캐릭터마다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20년 베테랑 연기자 하유미씨! 하유미씨, 욕심도 많죠? 요즘에는 토크쇼 진행자로 맹활약중인데요. <현장음>하유미: "하이, 굿모닝~" 요즘 하유미씨의 솔직 발랄, 통쾌한 수다에 빠져 있는 분들 많으시죠? 하유미씨도 진행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고 합니다. <인터뷰>하유미: "(진행하는 것 어떤지?) 어릴 때부터 참 좋아했어요. 이 분야가... 재밌어요." 최근엔 '엄마가 뿔났다' 에서 여우같이 얄미운 연기를 선보여 그녀만의 애교로 시청자를 사로잡았죠? <인터뷰>하유미: "('엄마가 뿔났다'에서 인상 깊은 연기 보여줬는데?) 지금 그 집안 사정도 굉장히 김혜자 선생님이 엄마가 뿔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 여자마저도 그분을 뿔 나게 하는 것 같아서 좀 송구스러운 마음도 들고 그랬어요." 평소 연예계에서 피부 좋기로 소문난 하유미씨. 자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장품 사업가로도 변신했는데요. <인터뷰>하유미: "(화장품 사업가로 변신했는데?) 내가 쓰다 보니 좋아서 남들한테 좀 알려주다 보니까 사람들이 해봐라, 해봐라 그래가지고 시작을 했는데 의외로 굉장히 반응이 좋고 사랑해 주시고..." 남녀노소 누구하고든 금방 친해진다는 성격 좋기로 소문난 하유미씨, 개그우먼 김효진씨와 언니, 동생 하며 친분을 과시했는데요. <인터뷰>김효진: "(하유미는 어떤 사람인가?) 너무 젊은 친구들의 감각을 빨리 빨리 따라가시는 분이라서 오히려 제가 언니랑 대화하고 얘기 나누다보면 뒤쳐진다는 감을 굉장히 많이 받아서 저도 굉장히 자극이 되고..." 하유미씨, 촬영 하다 말고 남자 구두를 들고 관심을 보였는데요. 홍콩에 있는 남편 생각이 났나 봅니다. <인터뷰>하유미: "우리남편 스타일이야... (남편 생각나세요?) 네, 예쁜 것 보면요. 숲 속에서 사는 곰 같이 생겼는데 좀 까다로워요. 새것 같고 막 비싸 보이고 이런 것 싫어하고... (언제 남편 보고 싶은지?) 내가 봐도 예뻐 보이는 커플이 내 앞에서 닭살 스러운 행각을 할 때 '나도 있는데' 뭐 이런 생각?" 바쁜 하유미씨, 쉬는 날은 어떻게 지낼까요? <인터뷰>하유미: "(주로 쉴 땐 어떤 것 하세요?) 특별한 걸 하죠. 잠..." 하유미씨,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답게 촬영 내내 이렇게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즐겁게 촬영을 마쳤습니다. <인터뷰>하유미: "(앞으로 활동 계획은?) 가을 정도에는 좋은 작품 두 개 정도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사업도 열심히 망하지 않게..." 언제 만나도 유쾌 상쾌한 하유미씨와의 즐거운 데이트였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김기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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