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라이벌 3연전 휩쓸며 5연승 질주

입력 2008.05.05 (22:17) 수정 2008.05.0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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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잠실 맞수대결에서 두산이 LG를 꺾고 시즌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어린이날 펼쳐진 프로야구 경기 소식들을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두산이 LG를 연장 접전 끝에 물리쳐 어린이 날, 홈 가족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2 대 2로 팽팽히 맞섰던 승부는 최고의 톱타자로 꼽히는 이종욱이 해결했습니다.

이종욱은 연장 10회 초, 1사 1루에서 3루타를 터뜨려 결승점을 뽑은 데 이어, 고영민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팀에 4 대 2 승리를 선사했습니다.

홍성흔에 이어, 안경현까지 가세하면서 한층 정비된 두산은 LG와의 잠실 3연전을 휩쓸며 시즌 5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이종욱(두산)

반면, 4연패에 빠진 LG는 유격수 권용관이 수비 도중 공에 맞아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 등 악재까지 이어졌습니다.

해외파들인 송승준, 서재응이 선발 등판한 광주에서는 롯데가 기아를 6 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강민호의 2점짜리 선제 홈런, 가르시아의 2타점 2루타 등이 이어진 롯데는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문학에서는 히어로즈가 SK를 3 대 1로, 대구에서는 한화가 삼성을 8 대 1로 각각 제쳤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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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라이벌 3연전 휩쓸며 5연승 질주
    • 입력 2008-05-05 21:36:47
    • 수정2008-05-05 22: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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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잠실 맞수대결에서 두산이 LG를 꺾고 시즌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어린이날 펼쳐진 프로야구 경기 소식들을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두산이 LG를 연장 접전 끝에 물리쳐 어린이 날, 홈 가족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2 대 2로 팽팽히 맞섰던 승부는 최고의 톱타자로 꼽히는 이종욱이 해결했습니다. 이종욱은 연장 10회 초, 1사 1루에서 3루타를 터뜨려 결승점을 뽑은 데 이어, 고영민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팀에 4 대 2 승리를 선사했습니다. 홍성흔에 이어, 안경현까지 가세하면서 한층 정비된 두산은 LG와의 잠실 3연전을 휩쓸며 시즌 5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이종욱(두산) 반면, 4연패에 빠진 LG는 유격수 권용관이 수비 도중 공에 맞아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 등 악재까지 이어졌습니다. 해외파들인 송승준, 서재응이 선발 등판한 광주에서는 롯데가 기아를 6 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강민호의 2점짜리 선제 홈런, 가르시아의 2타점 2루타 등이 이어진 롯데는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문학에서는 히어로즈가 SK를 3 대 1로, 대구에서는 한화가 삼성을 8 대 1로 각각 제쳤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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