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하키, 6회 연속 본선 진출

입력 2008.05.0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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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나라 여자 하키가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6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여자 하키가 6회 연속으로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이탈리아와의 최종 예선 결승전,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우리나라는 전반 4분 박미현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전반 10분엔 이선옥이 페널티코너에서 골을 성공시켰고, 1분 뒤엔 서혜진의 연속골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김성희와 김종은의 추가골까지 보태 전반에만 5골을 몰아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결국 5대 0 승리를 거둔 우리나라는 6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인터뷰>유덕(여자 하키 대표팀 감독)

우리 여자 하키는 지난 88년 서울과 96년 애틀랜타에서의 은메달을 끝으로 올림픽 메달과 인연이 없었습니다.

2000년 시드니에서는 9위, 2004년 아테네에선 7위에 머물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습니다.

이제 12년 만에 베이징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6회 연속 올림픽진출의 기쁨을 메달로.

한국여자 하키가 또 다른 쾌거를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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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하키, 6회 연속 본선 진출
    • 입력 2008-05-06 06:45:1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우리 나라 여자 하키가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6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김봉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여자 하키가 6회 연속으로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이탈리아와의 최종 예선 결승전,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우리나라는 전반 4분 박미현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전반 10분엔 이선옥이 페널티코너에서 골을 성공시켰고, 1분 뒤엔 서혜진의 연속골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김성희와 김종은의 추가골까지 보태 전반에만 5골을 몰아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결국 5대 0 승리를 거둔 우리나라는 6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인터뷰>유덕(여자 하키 대표팀 감독) 우리 여자 하키는 지난 88년 서울과 96년 애틀랜타에서의 은메달을 끝으로 올림픽 메달과 인연이 없었습니다. 2000년 시드니에서는 9위, 2004년 아테네에선 7위에 머물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습니다. 이제 12년 만에 베이징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6회 연속 올림픽진출의 기쁨을 메달로. 한국여자 하키가 또 다른 쾌거를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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