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불패’ 박지성, ‘유종의 미’ 거둔다

입력 2008.05.09 (21:55) 수정 2008.05.0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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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이 내일 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과의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그 우승입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위건 전을 앞둔 박지성의 각오는 대단합니다.

지난해 4월 무릎 수술을 받은 뒤 8개월만의 복귀.

부상 후유증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리다가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화려한 부활.

파란만장한 과정을 거쳤기에 위건 전의 의미는 더욱 남다릅니다.

리그 우승을 다투는 맨체스터와 첼시에게 남은 경기는 단 한 경기입니다. 골득실에서 앞선 맨체스터가 유리하지만, 위건을 이기지 못한다면 우승을 놓칠 수 있습니다.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큽니다.

경쟁자인 나니는 지난 3일 경기에서 퇴장당해 출전기회를 잃었고, 긱스는 체력저하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발, 불패의 공식도 선발 출전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박지성은 스물여섯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전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2관왕을 노리는 박지성.

그 첫 관문인 정규리그 우승을 위해 힘찬 질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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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발불패’ 박지성, ‘유종의 미’ 거둔다
    • 입력 2008-05-09 21:39:55
    • 수정2008-05-09 22: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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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이 내일 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과의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그 우승입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위건 전을 앞둔 박지성의 각오는 대단합니다. 지난해 4월 무릎 수술을 받은 뒤 8개월만의 복귀. 부상 후유증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리다가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화려한 부활. 파란만장한 과정을 거쳤기에 위건 전의 의미는 더욱 남다릅니다. 리그 우승을 다투는 맨체스터와 첼시에게 남은 경기는 단 한 경기입니다. 골득실에서 앞선 맨체스터가 유리하지만, 위건을 이기지 못한다면 우승을 놓칠 수 있습니다.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큽니다. 경쟁자인 나니는 지난 3일 경기에서 퇴장당해 출전기회를 잃었고, 긱스는 체력저하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발, 불패의 공식도 선발 출전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박지성은 스물여섯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전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2관왕을 노리는 박지성. 그 첫 관문인 정규리그 우승을 위해 힘찬 질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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