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vs대구, ‘공격 축구’ 화력 맞대결

입력 2008.05.10 (21:36) 수정 2008.05.1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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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에서 수원과 대구의 막강 화력 대결이 그라운드를 수놓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두 팀의 공격력이 그야말로 불을 뿜었다죠?

<리포트>

창대 창의 대결 답게 화려한 골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전반 22분 서동현이 선제골을 넣고 멋진 세리머니를 펼치며 수원이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대구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반 27분 이근호가 동점골을 터뜨린데 이어 3분 뒤엔 에닝요가 그림같은 프리킥 골을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수원은 역시 강팀 다웠습니다.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두 골이나 무효로 선언됐지만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12분 서동현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33분엔 송종국 선수가 패널티 킥으로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수원이 대구에 3-2로 승리했는데요. 두 팀은 오늘 화려한 공격으로 축구의 진수를 선보였지만 주심의 보상판정과 매끄럽지 않은 진행이 옥의 티로 남았습니다.

성남은 7골을 주고 받는 공방전 끝에 경남을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김정우는 1골 도움 한 개로 성남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전북은 정경호의 결승골로 제주를 1-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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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vs대구, ‘공격 축구’ 화력 맞대결
    • 입력 2008-05-10 21:20:20
    • 수정2008-05-10 22: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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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에서 수원과 대구의 막강 화력 대결이 그라운드를 수놓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도환 기자! 두 팀의 공격력이 그야말로 불을 뿜었다죠? <리포트> 창대 창의 대결 답게 화려한 골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전반 22분 서동현이 선제골을 넣고 멋진 세리머니를 펼치며 수원이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대구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전반 27분 이근호가 동점골을 터뜨린데 이어 3분 뒤엔 에닝요가 그림같은 프리킥 골을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수원은 역시 강팀 다웠습니다.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두 골이나 무효로 선언됐지만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12분 서동현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33분엔 송종국 선수가 패널티 킥으로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수원이 대구에 3-2로 승리했는데요. 두 팀은 오늘 화려한 공격으로 축구의 진수를 선보였지만 주심의 보상판정과 매끄럽지 않은 진행이 옥의 티로 남았습니다. 성남은 7골을 주고 받는 공방전 끝에 경남을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김정우는 1골 도움 한 개로 성남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전북은 정경호의 결승골로 제주를 1-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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