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 감독, ‘눈물의 첫 200승’ 금자탑

입력 2008.05.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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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하우젠 프로축구 K-리그에서 대전의 김호 감독이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200승을 달성했습니다.

최근 가족을 잃은 슬픔을 딛고 일궈낸 대기록이어서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K-리그 최고 감독다운 빛나는 금자탑이었습니다.

대전의 김호 감독은 부산과의 원정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개인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지난 84년 한일은행 감독으로 데뷔해, 오늘 승리까지, 승부사의 모습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김호 감독은 지난 7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족에게 영광을 바쳐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인터뷰> 김호(대전 감독)

대전은 후반 45분에 터진 이성운의 결승골로 부산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이성운(대전)
과거 대우의 유니폼을 입은 부산은 구덕구장에서 승리를 노렸지만 인연이 없었습니다.

포항은 광주를 물리치고 쾌조의 4연승을 달렸습니다.

포항은 데닐손의 두 골을 앞세워 광주의 추격을 3대 1로 뿌리쳤습니다.

서울은 아디와 이청용의 골로 라돈치치가 버틴 인천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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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 감독, ‘눈물의 첫 200승’ 금자탑
    • 입력 2008-05-11 21:22:55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하우젠 프로축구 K-리그에서 대전의 김호 감독이 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200승을 달성했습니다. 최근 가족을 잃은 슬픔을 딛고 일궈낸 대기록이어서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K-리그 최고 감독다운 빛나는 금자탑이었습니다. 대전의 김호 감독은 부산과의 원정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개인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지난 84년 한일은행 감독으로 데뷔해, 오늘 승리까지, 승부사의 모습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김호 감독은 지난 7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족에게 영광을 바쳐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인터뷰> 김호(대전 감독) 대전은 후반 45분에 터진 이성운의 결승골로 부산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이성운(대전) 과거 대우의 유니폼을 입은 부산은 구덕구장에서 승리를 노렸지만 인연이 없었습니다. 포항은 광주를 물리치고 쾌조의 4연승을 달렸습니다. 포항은 데닐손의 두 골을 앞세워 광주의 추격을 3대 1로 뿌리쳤습니다. 서울은 아디와 이청용의 골로 라돈치치가 버틴 인천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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