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KIA, ‘역시 천적!’ 팽팽한 접전

입력 2008.05.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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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 광주경기에서 천적관계인 1위 SK와 6위 기아가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예, 심병일입니다.)

SK가 올 시즌 기아에 6전 전승을 거뒀는데, 기아가 오늘 천적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요?

<리포트>

예 천적관계가 무섭긴 무섭습니다. 기아가 오늘도 천적인 SK에 또다시 주저 앉고 있습니다.

SK는 1대 1로 맞서던 6회 박재상의 좌익수쪽 2타점 적시타로 3대 1로 달아나며 다시 주도권을 잡아갔습니다.

올 시즌 SK에게 6전 전패를 당한 기아도 물론 힘을 냈습니다.

기아는 7회 무사 2,3루 기회에서 대타 채종범의 우익수 쪽 희생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습니다.

그러나 기아는 계속된 기회에서 이용규와 이종범이 적시타를 치지 못해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습니다.

SK는 8회 기아에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박재홍이 2경기 연속 만루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오준형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SK가 9회 현재 7대 2으로 리드하며 올시즌 기아전 7전 전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만원 관중이 들어선 사직에선 롯데가 7연승을 노렸었는데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한화가 롯데를 4대 1로 물리쳤는데, 이희근이 타격감이 좋았습니다.

이희근은 6회 1사 만루에서 좌익선상 2타점 2루타를 치는 등 혼자 3타점으로 맹활약 했습니다.

롯데는 8회 무사 1,3루의 좋은 기회에서 한 점을 얻는데 그쳐 홈팬들을 아쉽게 했습니다.

잠실에선 LG와 두산이 3대 3로 맞서 있고, 목동에선 삼성이 우리 히어로즈에 7대 2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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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KIA, ‘역시 천적!’ 팽팽한 접전
    • 입력 2008-05-29 21: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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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 광주경기에서 천적관계인 1위 SK와 6위 기아가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예, 심병일입니다.) SK가 올 시즌 기아에 6전 전승을 거뒀는데, 기아가 오늘 천적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요? <리포트> 예 천적관계가 무섭긴 무섭습니다. 기아가 오늘도 천적인 SK에 또다시 주저 앉고 있습니다. SK는 1대 1로 맞서던 6회 박재상의 좌익수쪽 2타점 적시타로 3대 1로 달아나며 다시 주도권을 잡아갔습니다. 올 시즌 SK에게 6전 전패를 당한 기아도 물론 힘을 냈습니다. 기아는 7회 무사 2,3루 기회에서 대타 채종범의 우익수 쪽 희생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습니다. 그러나 기아는 계속된 기회에서 이용규와 이종범이 적시타를 치지 못해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습니다. SK는 8회 기아에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박재홍이 2경기 연속 만루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오준형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SK가 9회 현재 7대 2으로 리드하며 올시즌 기아전 7전 전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만원 관중이 들어선 사직에선 롯데가 7연승을 노렸었는데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한화가 롯데를 4대 1로 물리쳤는데, 이희근이 타격감이 좋았습니다. 이희근은 6회 1사 만루에서 좌익선상 2타점 2루타를 치는 등 혼자 3타점으로 맹활약 했습니다. 롯데는 8회 무사 1,3루의 좋은 기회에서 한 점을 얻는데 그쳐 홈팬들을 아쉽게 했습니다. 잠실에선 LG와 두산이 3대 3로 맞서 있고, 목동에선 삼성이 우리 히어로즈에 7대 2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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